제목이 좀 무섭죠? ^^
하지만 아이들이 언젠가는 맞닥뜨릴 죽음...
제 큰딸 민선이는 아직 세상을 잘 알기도 전에 친할아버지와 헤어지고
세살에는 외갓집에 가서 함께 놀던 강아지와 이별하는 일을 겪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민선이에게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앞도 잘안보여서 맨날 부딪혀서 다치고
털도 다빠진 윙키(강이지이름이예요.)가 너무 불쌍하고 힘들어보여서
하나님이 하늘로 데려가신거라고 말해줬네요.
이런 책들을 미리 알았다면 좀더 잘 얘기해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면서...
더 좋은 책들이 많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책으로 올려봅니다.
1. 까만 고양이가 우리 집에 왔어요 /시공주니어
아이는 풀숲에 버려진 고양이를 데리고 오지만 곧... 한쪽 눈도 잃고 얼마 살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따스한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갑니다.

2. 오래 슬퍼하지 마/느림보
병든 할머니를 데리러온 '죽음'이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죽음'을 묘사한 그림이 좀.. 무섭게도 느껴지지만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희노애락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예요.

3.백구/사계절
많이 알려진 하얀강아지 백구에 대한 이야기를 가슴짠한 노래와 함께 들을 수 있어요.

4. 할머니가 남긴 선물 /시공주니어
죽음을 앞둔 할머니 돼지가 손녀돼지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이야기해주고 그로 인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아름답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책으로 제일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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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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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님
이런 좋은책들이 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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