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일요일

눈을 너무나 사랑하는 금림공주
눈이 좋으나 밖에선 너무 추위를 타는 금서공주
금림공주와 신나게 눈밭에서 놀고난 뒤
집에서 뒹굴뒹굴 눈을 그리워할 금서공주를 위해 눈을 퍼왔네요.
두 양푼이면 됩니다.
며칠전 인터넷에서 색칠하려고 뽑아둔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그림을 함께 준비해줬어요.
아이들이 점점 녹는 눈에 물감을 타서 빛깔을 냅니다.
금림 금서는 두양푼의 눈으로 또 2시간 가까이를 놀더라구요.
눈이 천천히 녹아요. 그렇게 빨리 안녹는게 또 신기해요~

마음대로 눈과 물감으로 놀게 푹 놨둔 뒤에~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만들기하자고 졸랐습니다.^^

이러려고 했던 건 아닌데
눈이 계속 녹으니까 어쩔 수 없었죠.^^
색색의 눈을 그림위에 붙였는데 녹으면서 흘러내리잖아요.
그래서 한참 뒤에 눈을 다 떨어뜨렸더니 약하게 물감이 남아서 이쁘게 색칠이 되었네요
우연한 효과에 행복해하는 엄마와 딸들~~

이젠 마음대로 노는 시간, 엄마는 잠시 컴퓨터 방으로 고고씽~~~
아이들끼리 깔깔대며 한참을 노네요.
들어가보니 금림이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들어뒀어요.
이쁘죠~~~~~

금서는 반죽에 반죽을..
발로 들어가서 밟고 놀겠다는데..네.. 차갑습니다.^^
금림이의 완성작.
녹아가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초들도 꽂았네요.ㅋㅋ
눈 좋아하는 아이들
그런데 엄마나 아이나 추위에 약하다면
집에 눈 퍼와서 놀아보세요~
또 다른 재미가 숨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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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전 눈싸움만 해줬는데..ㅎㅎㅎ
저도 나중에 눈 갖고 와서 이렇게 함 놀아봐야겠어요..ㅎㅎㅎ
대체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생기시는지..ㅋㅋㅋ
창의력 딸리는 저는 영~~ ㅎㅎㅎ
나중에 저도 해보고 글 올려볼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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