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제목부터 재미있지요?
아이들은 제목만 보고도 책을 읽고 싶어 한답니다.
<입이 똥꼬에게>라는 책입니다.
비룡소에서 나온 책이에요.
이 책은 각 신체 부위의 기능과 역할의 소중함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이에요.
똥, 똥꼬에 관심이 많은 유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똥꼬의 소중함을 새삼 알려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어느 날 입이 말했어요.
"나는 입이라고 해.
또록또록 말을 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서 항상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하지.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뽀뽀도 나만이 할 수 있어."
"또 일 년에 한 번 있는 우리 몸의 생일날, 케이크 촛불도 내가 끈다고."
입은 침을 튀겨 가며 계속 자랑을 늘어 놓았어요.

다음은 코가 자기 자랑을 늘어 놓았어요.
그리고 눈, 귀, 손, 발이 차례대로 자기의 자랑을 늘어 놓았어요.
하지만 입은 더러운 똥이나 싸고 냄새를 풍기는 똥꼬는 보기도 싫다며 무시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똥꼬가 없어졌어요! 입은 창피하게 여겼던 똥꼬가 없어져 좋아했지만,
결국 엄청난 사건이 터지게 되지요. 어떤 사건일까요?
이 사건을 통해 입은 똥꼬가 우리 몸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됩니다.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오던 똥꼬는, 입이 고맙다고 하는 말에 소리 없이 ‘피식’웃고 말지요.
똥꼬가 피식 웃으면 어떤 소리가 날까요?
저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방귀 뀌었을 때
"아빠 똥꼬가 피식 웃었어요."라고 얘기하라고 했어요.
<독후활동> - 활동지 파일 다운 받아 사용하세요.
이 책을 읽고 했던 독후활동은 책만들기입니다.
책 만드는 방법 : 활동지를 다운 받아 점선부분을 지그재그 부채접기 합니다.
표지는 속지보다 두꺼운 종이로 합니다.
표지는 접은 상태의 속지보다 0.8CM정도 넓어야 합니다.(책등 때문에)
책에 나오는 신체 부위 사진을 스캔 받아서 각 부위가 하는 일을 적어 보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원을 두 개 그려 놓고
아이가 신체의 부위를 그려 넣고 하는 일을 적도록 했어요.



7살 희재는 엄마 찌찌(?)와 이를 그리고 하는 일을 썼어요.
심화하는 의미에서 우리 사회는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찮은 존재는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를 나누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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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마미
7살아이 글도 그림도 이쁘게 잘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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