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너도(문학동네) -피터 레이놀즈 그림/앨리슨 맥기 글/ 김경연 옮김
책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어느 날 네 손가락을 세어 보던 날
그만 손가락 하나하나에 입맞추고 말았단다
(중략)......
기쁨이 가득한 순간도 있을거야.
기쁜 나머지 두 눈이 반짝반짝 빛나겠지.
언젠가는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그리고 멀리 뛰는 날도 있을거야.
언젠가 너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겠지.
전에는 생각도 못했을 만큼 높이높이.
언젠가는
슬픔에 겨워
고개를 떨구고 앉아 있는 날도 있을 거야.
언젠가 네가 노래를 부르면 바람이 너의 노래를 멀리멀리 싣고 가겠지.
(중략)......
언젠가, 지금으로부터 아주 아주 멋 훗날,
너의 머리가 은빛으로 빛나는 날
그 날이 오면, 사랑하는 딸아.
넌 나를 기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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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이었어요
큰 아이 7살 생일날 이 책을 읽어 주다가 그만 울어버렸습니다 ㅠ.ㅠ
몇마디 말로는 다 말하지 못할 감정이 가슴을 메워 오랜만에 흑흑... 울었네요
제가 왜 눈물이 났던 걸까요?
울 딸 하는 말이 더 걸작이었어요
"엄마는 왜 울어?
내 머리가 은빛이 될려면 아주아주 많이 남았는데...아주 오래 있어야 하는데...
별일도 아닌데 왜 괜실히 울고 그래?"
7살 우리 딸이 다 알기에는 어려운 엄마의 마음....
내 아이의 엄마이면서 나도 내 엄마의 딸이라는 걸 새삼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
딸아이를 가진 엄마에게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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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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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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