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첨 빌려본 책인데...울 아이가 또읽고 또읽어서 하나구입해준책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몸에 구멍이 있다는걸 모르는거 같다
그래서 울 딸리 더신가하게 본책!!
한번은 샤워하다 소리 내며 울길래 놀래서 가봤더니
똥꼬가 뚫렸다고 엉엉 울면서 나 꼬매 야해???
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그래서 보여준책인데 넘넘 줄거워하며 나중에는 어떤구멍들이 있는지
혼자 중얼중얼
*놀이하듯이 즐겁게 알게 되는 우리 몸!
만 3세가 되면 아이들은 제 몸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건 뭐야? ^로부터 ^왜? ^로 발전해가며 쉴새없이 퍼붓는 아이들의 질문에 부모들은 적절한 대답을 찾느라 쩔쩔맨다. 이렇게 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에게 맨 먼저 읽혀야 할 책은 어떤 것일까? 현재 출간되어 있는 신체 관련 과학책은 한 권 안에 몸에 대한 모든 정보를 모은 백과사전식 구성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책들은 정보가 많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평면적인 정보 나열 탓에 아이들의 흥미를 지속시키기가 어렵다. 즉 아이들은 단편적인 지식을 주는 책으로 ^공부 ^할 수는 있겠지만 즐길 수는 없게 되는 것이다. 기존 과학책의 이러한 문제점을 되풀이하지 않는 이 책은, 놀이하듯이 즐겁게 몸에 대해 알아나가게 해주는 아이들의 ^첫번째 과학책 ^이 될 것이다.
*발상의 신선함- ^구멍 ^을 매개로 몸에 대한 지식을!
첫 페이지를 펼치면 까만 동그라미가 있다. 어 이게 뭐지? 책장을 넘겨보면 아하, 물빠지는 구멍 그 까만 동그라미가 바로 욕실바닥의 구멍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다음에는 조그만 까만 점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샤워기 구멍, 그 다음엔 구멍 두 개의 터널….
이렇게 아이들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의 구멍들이 책의 첫머리를 열어준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다시 터널처럼 생긴 두 개의 구멍이 나오고, 터널이 또 있네? 하고 넘겨보니 콧물이 나오는 콧구멍, 이쯤 되면 아이들은 속으로 놀라 ^우리 몸에도 구멍이 있다고요? 하며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의외의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된 이 책의 이야기는, 코를 비롯해, 입, 귀, 눈, 땀구멍, 똥구멍, 오줌구멍, 막혀 있는 구멍인 배꼽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에 있는 구멍들을 차례차례 보여준다.
*운율감 있는 글과 짜임새 있는 그림
흔히 정보를 전하는 글은 느슨하고 장황한 설명글이 될 위험이 많다. 그러나 이 책은 이게 뭐지? 아하, 물 빠지는 구멍. 그럼, 이건? 아하, 물 나오는 구멍 하는 식의 짧고 운율 있는 대화체로 씌어 있어 책 읽는 맛을 더해준다. 그림 역시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하고 활달하며, 특히 각 신체기관의 해부도를 어렵지 않게 그려 보여줌으로써 긴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우리 몸의 구조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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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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