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지금 32개월인데, 노부영이랑 문진미디어 책을 좋아해요.
brown bear, polar bear, panda bear, from head to toe, whose baby am i? 는 거의 매일 한번 이상씩 꼭 노래를 불러야하고, 특히 차를 타면 얘네들 듣느라 엄마, 아빠는 다른 cd난 라디오를 전혀 못 들어요.
그런데 유치원에서 지난달에 문화행사 스케쥴표를 보내왔는 데,
배고픈 애벌레 영어 뮤지컬을 보러 간다는 거에요.
한국말도 아직 다 모르는 4세들을 데리고 영어뮤지컬을 보러 간다길래
먼저 사전 지식이라도 알려줘야겠다 싶어, 뮤지컬에 나오는 3가지 책을 모두 다 샀어요.
The very hungry catapillar, little cloud, The mixed-up camelleon이었죠.
저도 그렇고 우리 딸도 그중 The very hungry catapillar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
그렇게 몇번 책을 읽고 영어뮤지컬을 보고 오더니,
이제는 나름 어려운 단어인 catapillar도 너무 잘 발음하고,
그 책도 좋아하는 책으로 자리잡았죠.
요즘은 아이클레이로 이 색, 저 색 섞어서 애벌레 만드는 걸 좋아해요.
자기가 만든 catapillar라고 무척 좋아해요.
저는 책의 내용하는 공연이나 체험전이 있으면 왠만하면 빠지지 않고 다니려고 해요.
그냥 책으로만 보는거랑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 생각하거든요.
얼마전에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도 보고 왔구요.
이런 공연이나 전시,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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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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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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