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라는 책은 천지창조에 관한 아주 아름다운 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동식물, 어류, 조류 그리고 땅과 하늘, 해와 달등 모든 세상의 생명있는 것들의 집합체이네요.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지금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움과 그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째 아이를 키워보니 아이는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때가되면 뒤집고, 기고, 걷고 그리고 뛰면서 커갑니다.
누가 시켜서 한다면 아이는 하기 싫은 마음도 생기겠지만, 안되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일어나면서 싫은 기색안하고 열심히 열심히 도전합니다.
말을 배울때도 또한 열심이네요.
어른들이 한말 한마디 한마디 기억했다가 되내이는 것을 보면 깜짝 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닌걸 보니 모든 감각기관이 다 열려있는것 같네요.
아이의 교육에 대한 것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서 지식에 대한 개념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이의 오감을 자연스럽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구요.
억지로 해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안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이를 데리고 들로 산으로 나갈려고 합니다.
마침 집근처에 작은 개천도 있고, 뒷산도 있고 하여 매일 아침밥을 챙겨먹은후 아이와 산책길에 나섭니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며 작은 들풀과 꽃들이 한창이던 개천가를 보며 걸었고, 뒷산의 작은 계곡에선 퐁당퐁당 놀이를 하면서 돌멩이를 열심히 찾아 던지네요. 길게 줄을 지어가는 개미떼를 따라가보니 작은 개미 구멍도 발견했구요.
아이는 산책길에 만나는 동식물에 환한 미소로 답례하며 작은 새를 보면 '너는 뭐 먹고 사니?' 하며 책에서 배운 말로 말을 건넵니다.
잠자리를 만나면 '윙윙윙윙 고추잠자리~', 나비를 만나면 '나비야 나비야~', 강아지를 만나면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저마다 노래가 있어서 재미있게 노래하며 다니네요.
자연관찰이 뭐 별건가요. 자연관찰책 한권보여주는 것보다 직접 체험하며 보고 만지는 것이 더 낫겠죠.







> 








시은맘
답글
풀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