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 무주리조트 눈썰매장
눈이 많이 내린 월요일이네요.
도로에만 눈이 안내리면 참 좋을텐데요.
아이들은 또 신나라 뛰어놀 한주가 될 것 같지만요.
새해 첫 나들이는 거제가 출발지라
무주리조트로 선택했어요.
아직 거제도에 눈이 안내려서 엄마 눈구경도 시켜드리고
아빠와 눈꽃보러 덕유산 곤도라도 타려고 했거든요.
그리 늦게 출발한 것도 아닌데..
너무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덕유산 IC나와서 얼마안가부터 막혔는데 반대쪽 길도 안보여 유턴도 안되구..ㅋㅋ
무주리조트에는 연휴에는 다시 안오겠다 마음 먹었죠.^^
아마 스키장도 주변에 없는지라 인기가 많은 것 같기도했구요.
한번도 스키장 못가본 남편에게 스키장 구경시켜주고 싶었는데 고생만 시켰지요.ㅋㅋ

무엇보다 아쉬웠던 건 처음 오는 사람들이 길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아래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저흰 아래 주차장에 자리없다고 위쪽으로 보내셔서 눈썰매장 인근에 대었더니
나올때도 환상적이게 차가 안빠져서ㅠㅠ
그나마 눈썰매 탈 때 함박눈이 내려서
눈 좋아하는 친정엄마 눈 실컷 맞으시고~
눈썰매는 55세 이상은 입장이 또 안되서, 엄마 아빠께선 못타셨거든요.ㅠㅠ
구경하시고 싶어했는데 구경할 수 있게 휀스가 낮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잘 구경하려면 그래도 입장권을 끊어야한다는게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해보이는 무주리조트이기도 했구요.
금림이는 엄마랑 금서는 아빠랑
사람이 많아 아이 잊어버릴까봐 짝지어서 탔네요.
긴 미끄럼틀 너무 재밌었어요.
눈썰매타고 올라와서 줄서야하는지라 사진도 못찍었지만
스릴있고 재미난 눈썰매맛에 취했어요.

이번주에 시댁식구들이랑 유일레져 눈썰매장 가려고하는데 기대가 듬뿍되네요.ㅋㅋ
제가 제일 신나게 타고 오지 않을까..^ㅡㅡㅡㅡ^ 눈썰매맛을 알아버렸네요.^^
무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많았거든요.
좀 서둘러 가서 사람들 많지 않을때 실컷 놀다 와야겠어요.^^
금림인 까르르 까르르 넘어가며 잘타고 놀다가
눈사람 때문에 상처를 톡톡히 입었네요.
위험하지 않은 뒤쪽에서 눈가지고 놀았는데 안내요원언니께 제지당했거든요.ㅋㅋ

저 눈덩이..
금림이가 얼마전 놀이터에서 1시간 30분동안 굴려서 만든 것보다 훨씬 큰데..
눈썰매장 눈이라 그런지 잘뭉쳐져서 금림이 너무 신기해했는데..
아랫사진의 눈덩이 만들고는 커다란 눈사람 만든다고 한껏 들떴다가..^^
많이 아쉬웠는지 내려와서도 마음 못풀더니 오는 길에 꿈을 꿨대요.
아주아주 큰 눈사람이 금림이 꿈에 나타나서
"금림아! 나 꼭 만들어줘~"
부탁하며 놀았다고 하네요.
금림이 소원 풀어주려고 눈이 내리는지
오늘은 커다란 눈사람 꼭 함께 만들어봐야겠어요.ㅋㅋ
무주리조트 혹시 가시게 되는 분들은 이른시간에 이동하셔야 차 막히는 고생은 안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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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저도 이번달 말쯤에 가볼까하는데..물론 무주말고 다른 눈썰매장이요..ㅎㅎ
사진을 위에서 찍어서 그런지 경사가 꽤 있네요..그래서 더 재밌었을것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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