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서 첫 번째 단원은 바로 집합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전혀 보지 못했던 기호,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은 첫 단원부터 머리를 쥐어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단원인데,
그동안 수학이라면 공식 몇 개 외우는 거 외엔 그저 풀기만 하면 되었었는데,
집합에서는 외워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학생의 입장에서....)
교집합, 합집합, 차집합, 여집합....
모두 앞의 한 글자만 다르고 집합이 반복됩니다.
이 말을 처음 듣는 아이들 입장에선 다 그게 그말 같고 헷갈리기 일쑤죠.
여기서 포인트는 [교, 합, 차, 여] 의 뜻입니다.
교집합은 두 집합간에 공통되는 부분입니다.
즉 서로 교차되는 부분, 만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무조건 외우라는 식보다는 서로 만나니까, 만날 교(交)를 써서 교집합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해보세요.
엄마가 좋아하는 드라마={꽃보다 남자, 금지옥엽, 가문의 영광}
딸이 좋아하는 드라마={꽃보다 남자, 카인과 아벨, 아내의 유혹}
"그럼, 엄마랑 딸이 모두 {꽃보다 남자}를 좋아하니까 우리의 교집합은 {꽃보다 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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