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3
글 : 최승호 그림 : 윤정주
2007년 8월 비룡소
말놀이 동시집은 1 ~ 3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도 유용하게 읽히고 있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 막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하는 단계라면 더더욱 권하고 싶답니다.
동시 한 편을 모두 읽지는 못하더라도 제목을 읽으면 한글공부가 되더라구요.
우리 진이도 이 동시의 제목을 읽어 가며 한글 다지기를 했답니다.
이제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된 우리 진이....
오랜만에 이 책을 꺼내어 봅니다.
그 중에서 오늘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아 간 것은 ’고래’
엄청 추워지고는 있으나...바다가 그립다네요..*^^*
고래
고래에게 왜
바다사자를 잡아먹냐고 야단쳤더니
고래가 되레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거야
너는 왜 고개 고기를 먹어
왜 먹어 왜 먹어 왜 먹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거야
나중에는 귀가 먹먹하더군
...ㅎㅎ..
정말 귀가 먹먹하겠네요.
고래고기는 아니지만 고기 좋아라 하는 우리 두 아이.. 아마도 뜨끔하지 않았을까요...ㅎㅎ
다행히(?)진이가 고래를 접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한장씩 들고 접습니다..^^
설명서를 보면서 천천히 차분하게...


눈을 마무리로 해주고...물고기 한마리를 더 접습니다.

접기의 설명이 상세하게 잘 나와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잘 따라서 접을 수 있었습니다다..
이렇게 두마리의 물고기를 접고 어마가 접은 두마리도 한 마리씩 나누어 갖고
우리는 스케치북에 바닷속을 꾸며줍니다.


고래에게는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멋지죠...
그것도 잊지 않고 그려 줍니다..*^^*
바닷속에 바위도 그려주고..미역(..ㅎㅎ) 도 그려주고..물방울도 그려주고..^^
그리고 파아란 물감으로 바다를 색칠해 줍니다.
진이는 고래가 숨 쉬러 바다위로 올라왔다면서 반만 색칠하겠다고 합니다...
울 호야 어찌나 부러워하던지요..*^^*
그렇게 완성된 바다랍니다.

고래접기

물고기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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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리맘
답글
시은맘
저희도 동시집이 있는데 꽤 두꺼운데도 울 시은이가 넘 좋아라해서 읽어달라 갖고 오는데 그럴때마다 전 심호흡한번 하고 읽어줘야한답니다.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다고 하니 열씨미 해줘야겠죠? 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