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

   무엇보다 채험단에 당첨된 것에 감사드리며, 너무 기쁘다.

 책을 받아보니 겉표지가 하드보드로 둥그렇게 마감처리한 부분이 맘에 들었다.

 사이즈도 크지 않고 중간 정도로 갖고 다니기에도 좋을 듯하다.

  오늘날 우리는 쉽게 책을 늘 접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산다.

 책을 만들기 까지엔 많은 사람의 수고와 과정이 있는데 말이다.

  이 책에서는 옛날엔 책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아이가 이해할 수 있었다.

 책의 어원, 책에 들어있는 것은 무엇일까, 책의 주민등록번호(책 뒤에 바코드), 손으로 읽은책(점자)

 부분은 어른인 나도 새삼 다시 책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었다.

  우리 아이는 이제 글을 알아 혼자도 읽을 수 있는데 글씨가 많지 않은 덕에 읽기엔 무리가 없는 듯...

  막연히 책이란 아무나 만들지 못할 거란 생각에서 벗어나  혼자서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가족의 사진을 모아둔 앨범, 좋아하는 글이나 사진을 모아붙인것도 모두 책이란 걸...

  책은 사람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란 말이 마음에 남는다.

 시대와 나라에 상관없이 말이다. 그만큼 책을 쓰고 만드는 사람들이 더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책을

 많이 만들었음 하는 바램이다.

                돈을 주고 샀다고 해서 내 책이 아니에요.

          내이름을 썼다고 해서 내책이 되는것도 아니지요.

                 내가 읽는 책이 내 책이에요.

   그렇다. 내 주위에 아무리 많고 좋은 책이 있으면 무엇하겠는가?

  내가 읽어주고, 소화해냈을때  비로소 내 책이 된다는 사실을...

  이 부분을 난 우리 아이에게 강조하며 이해시켜주었다.

  독후 활동으로는

   1, 주위의 책들을 잘 살펴보며 또한 소중히 다루기.

   2. 책을 읽고 느낀점이나 글쓴이 생각 알아보기.

   3. 스스로 나만의 책 만들어 보기.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 수준에 맞게)

   미흡하나마 두서없이 저의 서평아닌 서평을 써 보았습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