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고 덥히고 태우는 [불]

이책을 아이와 읽어나가면서 저역시 지나치던 불이라는 존재가
생각지도 않았던곳에 있었음 느끼게됐네여.
아직 세상의 모든 사물과 보이는것들이
하나하나 마냥 신기하고, 소중한 것들인데

우리아이에게 좋은 배움의 책이 되었어요.

불은 보이는데로 단단한 하드북으로 아이가
혼자서 쉽게 책장을 넘기더라구요~
안의 책 속지도  모두 코팅된 페이지라서 아이가
혼자서도 책을 아주~ 잘 넘겨요.

페이지 한장한장을 넘길때마다
신기하고 처음 접한 그림과 이야기에 귀를 바짝 귀기울이네요.
불이있어서 따뜻하고, 환하고, 음식도 쉽게 할수있구~
이런소리에 19개월인데도 네~네~ 하면서
같이 읽어나갔어요.
그중에 제일 큰 불은 태양이라는 말에
같이 함성을 지르면서 불게 보이는 큰 해를 손으로
만지면서 놀라는 모냥새도 하네요~

요페이지에서는 제가 등잔불을 손으로 대면서
손을 대면
앗! 뜨거워 그러니^^
같이 손을 데였다가 떼면서 아뜨~~ 그러네요.^^
일단, 불의 존재가 손을 대면 뜨겁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여러가지 불의 형태를 차츰 배워나가는 것도 좋을듯싶어서요.
책에서 말하듯 불에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일단은 아이들에게 위험하고, 무서운 존재임을
미리 알려주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요새 하도 가스불 근처를 장난치면서 다녀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이참에 가스불의 위험함을 아뜨로~
알려줄수 있을꺼 같아요. ^^

책 자체를 혼자 쉽게 넘겨서 그런지 계속 넘겨 보면서 그림에
자주 손을 대보네요.
쉽사리 보지 못했던 사물들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자세히 보는편입니다~

 

어린아이가 책을 손쉽게 보게 되어 있구요~
페이지 넘김이 쉬워서 아이가 편히 보네요.
아직은 아이가 글씨를 읽을수 없지만,

읽을수 있을때의 나이가 되었을때
눈에 읽힘이 쉽게 글씨의 크기가 적당하며 줄의 간격도 좋은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시리즈가 소중한 자연의 모습이라~
다른 시리즈도 다 아이에게 만나게 해주면 유익한 책이 될꺼같아요.
소중한 양식과 같은 불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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