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로도 어떤 내용일지 딱 알만한 책이지만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라고 하니 딱딱한 백과보다는 더 재미있게 볼 책으로
그 내용이 궁금했던 책이에요.
같이 시리즈로 나온 밥, 잠, 집, 책과 함께 구성이 된 책 중 한 권이고요.
소박하고 잔잔한 우리 그림이 돋보이는 책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표지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주제를 나타내 주네요.
그리고 아이들 책답게 둥글게 처리를 해서 안전하게 보기 좋고요,
크기도 무게도 작고 가벼워서 들고 보기에 좋답니다.

옷은 사람만 입어요.
장을 죄 열어 놓고 여러 옷을 입어보다가 엄마한테 딱 걸린 아이늬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아래로 보이는 캐릭터 가면.
울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가면이랑 비슷합니다.ㅋ
정말 다양한 옷가지들이 널려 있는 장에서는 열심히 잘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우리가 즐겨 입는 옷과 가끔 입는 우리 옷의 차이를 잘 알려주는 장에서는
옷 뿐만 아니라 단추나 지퍼가 고름이나 대님과 같은 역할을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잘 안 쓰는 명칭도 알게 해 주니 좋더라고요.

고분의 벽화, 민속도 등의 그림에서도 옷의 기원이나 변화를 알아 볼 수 있는데
어린이 백과에서도 다뤄주니 좋아요.
그래도 각주가 책 뒷편에 살짝 있어서 찾아보기로 만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엄마도 아이들 책 보면서 공부를 하거든요.

세계 지도 위에 각 나라의 민속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있어요.
큰 아이도 아직 지도에 익숙하지 않지만
각 나라의 위치와 의상을 즐겨보는 만화나 책의 내용으로 설명해 주니
이해를 하고 재미있어 하는 장이었어요.

계절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입는 옷을 알려줘요.
모두 또래의 아이들이 나와서 역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요.
특히 태권도 동작을 따라하면서 자기도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있게 동작을 취해 주더라고요.

관혼상제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한 날임에는 분명한 날의 그림이 있어요.
돌 아이의 부모 표정과 신부의 표정이 살짝 예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동희가 제일 좋아한 부분이에요,
직업에 따라 다른 옷을 입고 있는 장이지요.
소방관 아저씨와 경찰 아줌마가 제일 인기였네요.
맨 오른쪽에 있는 옷은 법복인 것 같은데 졸업식이나 성가대에서 입는 옷 같아도 보여서
그림 아래에 직업을 알려주는 글도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축구 경기장 그림은 엄마가 읽어주면서 더 흥분이 되는데
아이는 월드컵을 몸소 체험한 아이가 아니라 축구장만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꼭 경기장에서 응원을 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요.

재미있게 본 장을 지나면
옷을 어떻게 만드는지, 어떻게 천을 만드는지, 예전에는 어떻게 염색을 했는지,
옷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네요.
유치원에서 신는 실내화를 가져와서 같이 빨아 보면서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재미있는 창작같은 책인데 꽤 많은 정보가 실린 백과여서
아이랑 재미있게 볼 수 있었네요.
못 본 4권의 책도 너무 궁금하고요,
더 다양하게 계속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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