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공룡체험전
2010.1.8
일산 킨덱스

금림, 금서 엄마는 공룡이라면 티라노 사우루스 밖에 몰라요.
아이들도 무서운 존재=공룡의 이미지이구요.
엄마 역시 공룡쪽으로는 관심도 부족하고 지식도 부족하고..^^
그래도 노원공룡전이라 공룡체험전은 꾸준히 다녔거든요.
가면 늘 공룡발굴에서 실컷 놀다 오곤 했었죠.
저희 같이 공룡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들에게는 이번 체험전이 괜찮았어요.
공룡전시, 3d관람과 뮤지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체활동까지 연계되어서요.
이번엔 공룡이름도 배우고~ 한반도에 살던 공룡들에 대해 왠지 모를 친밀감도 팍팍 느끼고~
바로 옆에 있는 그림책 놀이터(한반도 유료입장시 2000원이예요.)에 놀러가야해서
한반도에선 3시간 정도 놀았거든요. 즐거웠어요.
한반도의 공룡체험전 워크북을 기념품 판매장소에서 1500원에 판매해요.
입장료에 포함되거나 좀더 저렴해도 좋을텐데.. 엄마의 욕심이구요.^^

입구에서부터 긴장해서 금림, 금서 한걸음 한걸음 떼는게 어렵네요.
입구가 좀 어두워요. 야광공룡발자국을 따라 입장하거든요.ㅋㅋ
환해지자 훨씬 나아지네요. 진행선생님이 화석들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아이들이 만져볼 수 있는게 참 좋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만져보라고~
만져보면 더 쉽게 다가가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공룡 발자국과 금림발자국 비교도 해보고 쿵쾅쿵쾅 상상 걷기도 하고~

움직이는 공룡들이예요.^^
이곳도 진행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조근조근 이야기해주세요~
6살 5살이 된 금림, 금서지만 아직도 무서워서
가까이서 사진찍기는 절대 불가한 일이지요.
노원그랜드쇼에서 만나던 공룡들과 비슷한 분위기예요.
타르보 사우루스-점박이죠.^^ 어제 확실히 배웠어요.^^
친타오 사우루스-뿔난 공룡이라고 별명 붙였줬죠~

프로케라톱스-돼지가 별명이라고 해요.ㅋㅋ 금림금서 아기 프로케라톱스 보며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여자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아기, 엄마, 모성애에 관심 듬뿍이예요~)
테리지노 사우루스-발톱이 길어요. 뮤지컬에서도 타르보 사우루스와 실감나게 싸워요~

부경고 사우루스-이름부터 왠지 친근하죠.^^ 이녀석 이름은 쭉 안잊게 될 것 같아요.
입장하면서는 그냥 하나하나 관찰해봤구요.
3d뮤지컬 보고 나와서 워크북과 함께 다시 금림이와 살펴봤어요.
공룡이름 찾아 적으며 공룡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어요.^^

움직이는 공룡전시를 지나면
색안경끼고 입체감 있게 평면그림을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저도 끼고 봤는데 끼고 보면 느낌이 확 달라요.
금림이가 마음에 든다며 찍으라고 한 그림이네요.
엄마공룡이 아기공룡들에게 먹이를 주네요.^^

판게아는 처음에 다 붙어있어서 공룡은 지구 어디든지 갈 수 있었대요.
학교 다닐때 정말 공부를 안했는지 체험전 가면 모든게 다 새롭기만 하네요.

금림, 금서 퍼즐 좋아하는지라 판게아와 상관없이 열심히 퍼즐맞추고
엄마는 옆에서 종알종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이렇게 움직이고 있대~
원목퍼즐 굵고 튼튼하고 싸이즈도 커서 마음에 팍팍 들더라구요~
5개의 퍼즐 맞추고 나면 자연스레 판게아가 움직이고 있다는걸 알겠죠.

한반도의 공룡 꾸미기판도 있어요. 공룡들과 식물, 곤충 동물 자석이 있지요.
금림 뮤지컬 보기 전이라 공룡 하나도 안붙여요.
아직도 공룡이 무섭거든요.ㅋㅋ
엄마! 난 곤충이 좋아~~~

벽면엔 푸름이 닷컴 자료인 공룡이야기들이 있어요.
하나하나 읽어봐도 좋겠더라구요. 아이들 퍼즐 맞출동안 엄마는 열심히 공부하는데
아~ 머리가 굳었는지 열심히 봐도 또 까먹고~~

우리 공주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공룡발굴현장~
옷입고 모래파며 발굴하는데
뼈를 꺼내지 말라고 진행선생님께서(다시 묻어야하니 힘드시다고..ㅠㅠ) 제지하니
상처받은 a형 영혼 금림이, 삐져서 나오고 마네요.ㅋㅋ
노원공룡그랜드전에서는 좀 입체감있는 뼈다귀 작은 것들도 많았거든요.
숨기기도 쉽고~ 아이들은 뼈를 찾으면 꺼내보고 만져보고 싶은 심리가 있잖아요.
작더라도 여러개 숨겨주셔서 아이들에게 발굴의 맛을 더 듬뿍 느끼게 해주심 좋겠더라구요.^^
겨울 눈더미라 모래놀이 한동안 못했는데 모래 만져서 엄마도 아이들도 기분은 좋아요~

스포츠체험은 공룡과 환경이라는 소주제로 이루어져있네요.
친환경 자전거 타고 공룡마을 달리기~
영차영차 친환경에너지 만들며 달려보고~
저 자전거가 마음대로 안된데요. 엄마싸이즈면 타보고 싶던데..^^

![]()
부직포 공 새총쏘기~
이쪽은 옆면쪽으로 못들어가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시는게 좋겠더라구요.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아기들은 순식간에 들어갔다 나왔다하는데
새총이 세게 장전되면 아기들은 맞아서 놀랄수도 있잖아요.^^
그 옆에 공룡 먹이주기~
선 앞으로 서서히 나가는건 우리 공주들의 잔머리~ㅋㅋ

![]()
이곳은 토마스체험전에 자주보던 볼풀장~
아이들이 공 올려주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왕 반가워합니다.
공룡들에게 물을 주는 활동이예요.
진행선생님이 열심히 삽으로 퍼서 올려주시던데..
이곳에 삽이나 바가지 장난감을 좀 가져다주시면
선생님도 안힘들고 아이들도 돌리기에만 열중하는게 아니라
퍼서 담기도 하고 더 재미날 것 같더라구요.^^
여튼 공들이 올라가서 떨어지고 볼풀장이니 아이들이 좋아해요~

공룡입체 만들기는 아이만 하나씩 주세요.
금림이는 물개닮은 공룡 고르고 금서는 프로토케라톱스~
금림이만 현장에서 만들고 싶다고해서 설명서 보며 열심히 만들었어요.
많이 어렵다고들 하셔서 긴장했는데 이 공룡은 쉽더라구요.^^
공룡도 만들고 나자 점점 공룡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는데..
그 옆쪽으로 화석클레이, 화석발굴,컵만들기,빼지 만들기가 있는데
빼지만들기 빼고는 가격이 착하질 않네요.ㅠㅠ 좀더 저렴하면 더 많이들 하실텐데..

이걸 안보면 한반도의 공룡체험전은 앙꼬빠진 찐빵이라고 하시던데..
네. 그렇더군요.
3d입체영화와 뮤지컬 신나고 재밌었어요.
안경끼고 보면 입체감도 듬뿍이구요.
영상도 멋졌어요.
한반도, 우리가 사는 땅에 살던 녀석들이라 그런지. 동질감마저 느껴지는.ㅋㅋ
3d와 더해져서 점박이 뮤지컬이 이어져요.
네~ 점박이 다리가 보여요.
아마 점박이를 최대한 재연하느라 구부러진 발을 만들어야했으니
배우 발을 넣을 수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금림, 금서는 발이 보여도 진짜 점박이 공룡인줄 알고
벌벌벌 떨기도 하고 응원도 하고~
3d볼때는 몇번을 움찔움찔하며 보더라구요.ㅋㅋ
공룡체험전 가시는 분들은 꼭 보세요~

![]()
집에와서 열심히 워크북 색칠중이예요.
공룡디자인해보기~
공룡영화 대사 상상하기~

공룡이 왜 사라졌을까?
금림이는 사람들이 담배 피다가 담뱃불 남은걸 산에 버려서 폭팔했을꺼라고 하네요.
발자국 찾기~ 공룡이름 찾기등이 워크북에 들어가 있어요.
저희처럼 공룡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은 한권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잘 아는 아이들은 너무 쉽겠죠~
저는 공룡뮤지컬 내용이 공룡과 좀 친근해질 수 있는 내용이라 좋았구요.
퍼즐, 발굴, 뮤지컬, 화석 만질 수 있는 것등..
만족스러운 체험전이었네요.
한반도의 공룡 영상물을 본 적이 없어서
영상물 방영하는 공간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살며시 들었던 체험전이었네요.
그림책놀이터는 다음 후기에 올릴께요.
한반도 유료입장해서 2000원에 그림책놀이터 입장할 수 있다면 괜찮아요. 함께들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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