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던 작년 처음으로 과학의 달 행사에 로봇 부분에 참여해보았다.

직접 납땜하고  검은색 전기 테이프로 map까지 만들어 집에서 연습하고 연습해서..

학교 대표가 되어 교육청 대회도 나갔고..

전국 학생 과학 창작대회도 나가서 동상을 받았다..

전지 2장 사서 이어 붙이고.. 전기 테이프로 map만들어 연습하는 모습

여자아이라 꼼꼼해서 오히려 잘 맞는 듯 했다..

역시 4학년이던 작년 기계과학부분에도 나갔다.

참여자중 유일하게 창작으로 했었다.

이름은 '남.북청'이다..

온난화가 심각한 이즈음에.. 남극과 북극을 청소하는 로봇이다.

모터가 작동하면서 이 로봇은 바퀴로 움직이고 양옆의 프로펠라가 움직인다.

그래서 남극과 북극에 있는 오염물질을 빨아들여 그 오염물질을 연료로 해서 움직이고

이 프로펠라를 통해  차가운 공기가 다시 나간다는 것이다.

동물학자가 꿈인 아이는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그러다보니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

 남.북청의 옆모습이다. 모터를 작동시키면... 앞으로 뒤로 움직이면서 프로펠라가 움직인다.

여기서는 모터로 움직이지만, 아이는 미래에는 오염물질을 연료로 움직이는 로봇을 생각했다.

올해는 거북선을 조금 응용해서 만들어보았다.

학교에서 만들어 전시한 후 갖고와서 여기저기가 망가졌다..

모터를 작동시키면  양 옆에 노가 움직이고 그 노가 움직이는 힘에 의해 거북선 머리가 오르락

내리락 움직인다.

머리가 움직이는 사이 거북선 입안에서 붉은 불을 뿜을 수 있도록 붉은 부품을 단 혀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거북선 위의 갑판도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그 운동에너지의 힘을 받아

뒷편의 프로펠라가 돌아간다.

노를 뗀 후 내부의 모습을 찍었다..

한번의 동력 전달로 인해 많은 기아를 연결해서 노, 갑판, 머리, 입, 뒷쪽의 프로펠라까지 5곳이

움직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올 해 로봇부분은 프로그래밍으로 했다.

작년 까지는 납땜을 했는데 올해는 작년 중등부에서 했던 프로그래밍 부분이 초등까지 내려와서

아이가 참여했다.

우리 학교에서는 아이 혼자 프로그래밍 부분에 출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