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보셨어요?

가운데 파란색의 원으로 보이는 것이 지구이고,

그 주위에 노란색으로 모양이 바뀌어가는 것이 바로 달이랍니다.

지구와 달의 움직임을 눈으로 직접 본 느낌이 어떠세요?

저는 처음 봤을때, 정말 신기했답니다.

이것은 원심력과 구심력, 관성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에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

그럼 지구와 달의 움직임을 필름통으로 만들어볼께요.

준비물은 필름통 2개와 절연테이프, 파란색테이프, 초록색,하얀색, 노란색 스티커가 필요해요.

2개의 필름통을 준비해요. 요즘 필름으로 사진을 잘 안찍다보니, 필름통이 귀하더군요.

사진현상소에 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필름통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더군요.

이 필름통도 사진관에서 얻어왔어요~

2개의 필름통을 검정색절연테이프로 몸통을 감아요.

그리고 가운데에 파란색 테이프를 한번 더 붙여요.

한 쪽 끝에 노란색스티커를 붙이고, 파란색 테이프에는 초록색 스티커와 하얀색 스티커를 붙여요.

노란색 스티커는 달을 표현한 것인데, 보름달, 반달, 초승날의 모양으로 잘라서 붙여줘요.

시간에 따른 달이 모양을 표현하고 있는거에요.

가운데에 붙인 초록색 스티커는 육지를 뜻해요. 4개정도 붙여줘요.

하얀색 스티커는 구름을 표현한 거에요. 1개 또는 2개를 붙여주면 되요.

완성된 모양이에요. 어떻게 돌리냐하면요.

동영상에도 나와있지만, 달모양을 붙여놓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르면서 돌려주는거에요.

그렇게 하면 푸른 우리 지구의 모습과 주변을 돌면서 모양이 변하는 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만들기도 쉬우니까 집에서 아이들과 한 번 만들어보세요.

아주 좋아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