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처럼 집중하고 꼴등처럼 도전하라> 정말 10대에 들어서는 저의 아들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각 집에 한두명의 애들이다 보니 어렸을 때는 자신만이  모든 것의 소유자였고 부모들이 알아서 척척 해 줬는데, 유치원가니 맘대로 안되는 일도 있고 고집 부리는 친구도 만나게 되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 때로는 상실감에 젖어 있을때가 보이던 아들입니다. 저는  최대한 이성적으로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 최고의 부모가 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무엇을 도와줘야 할까 ....... 스스로 하도록 말 한마디라도 잘 전달해야 하는데...... 내 부모보다는 산술적으로 공부를 더 했으니 더 나은 부모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하면서 맘고민하던 참인데, 이 책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성취 할 수 있는 맘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독서인듯 합니다.

아이가 뭔가를 성취하려면 집중해야합니다. 최근에 아이가 원하는 움직이는 로봇을 사서 만들기를 했는데,  어려워도 인내심을 갖고 하니 난이도가 있어 어려워도 끝까지 했습니다. 설명대로 리모콘을 작동해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니 스스로 대변하고 신기한 듯 놀아봅니다.

흥미있는 일을 집중해서 하면 못할 것이 없겠고, 또한 꼴찌처럼 부족하다고 느끼면 세상에 도전 할 일이 많겠지요. 이제 중학생이 되려는 10대 초반의 아들과 같이 읽으니 삶에 긍정적인 목표가 세워지는 느낌입니다. 적기에 참 잘 읽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10년 후의 자기자신, 20년 후의 자기 자신을 그려보는 모습...... 또 그것을 향하여 필요한 지금의 나의 모습을 생각하며 인생을 도전해 보려는 목표심을 주는 책입니다. 사진은 아들과 인생의 맵을 그려보았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 도전해보는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비록 세상을 이끄는 1%는 못되더라도 자신의 삶을 바르게 이끌어갈 디딤돌로서 <1등 처럼 집중하고 꼴찌처럼 도전하라>는 이 책은 10대의 아이를 둔 부모, 자녀의 좋은 지침서라 생각됩니다.

지은이 박성철님, 출판사 밀리엄 하우스 감사합니다.

예스24,교보, 인터파크, 다음 블러그에 후기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