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안좋은일이 있어서 받은것도 확인 못하고 있었어요..

후기작성이 없다는 문자를 받고서야 부랴부랴 집에와서 책을 가지고 병원으로 갔거든요.

천천히 조금씩 밖에 못봐서 이제서야 남기네요.

그런데 천천히 조금씩 아기에게 읽어주면서 본게 더 좋았던거 같아요.

한문단 읽고 생각하고 덮었다가 또 읽고 생각하고 덮고..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건 "나는 알고있으면서도 행동으로 못하는구나.."

책내용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그런 좋은 말들이 많아요.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그런 좋고 이쁜말들을 콕 집어주는 책이에요.

그런데 알면서도 지키지 못할때마다, 

살아가면서 잊고살때마다 옆에 놔두고 보고 또보고 하면 정말 정말 도움되고 힘이 될꺼같은 책입니다.

말그대로 옆에 항상 놔두고 보고 또봐야하는 책.

아기가 어리지만.. 지금부터 소리내서 읽어주고있습니다.

항상 기억하고 행동하라고...

지금은 아이낳다고 그리고 키운다고 이젠 혼자인생이 아니라 늦었다고 잠시 접어둔 제 인생부터 책과함께 다시쓰고  아기에겐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후회없는시간을 살으라고 물려줘야겠어요..

그 어떤선물보다 값비싼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선물을 받은거 같아서 감사드려요.

늦었지만 서평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