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서평)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서평)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글쓴이 신순영 등록일 2009-04-30 20:57 조회수 1,212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이야기는 고구려의 주몽에서 부터 시작되는 역사적배경이야기를 접함으로써 좀더 사실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주몽의 아들 유리왕과 그 뒤를 이은 대무신왕의 아들인

호동은 대무신왕과 부여의 대소왕인 지족의 손녀와 혼례를 올려 호동을 낳게된다.

하지만 호동이 왕위에 오르고자하나 대신들이 부여의 핏줄이라며 반대하여 그이 아버지도 흔들리게 된다 그래서 호동이 공을 세운다면 아무도 태자 책봉에 이의를 달지못할 것이라는 생각하에 낙랑국으로 보내게된다. 하지만 낙락국경계에서 호랑이를 만나 위험에 처했으나 낙랑국의 왕 최리에 의해 구해져서 낙랑궁에서 머물게 된다. 호동은 낙랑국의 자명고(북),자명각(피리)- 적들이 쳐들어 오면 스스로 울린다는 신기한 물건을 없애려 낙랑궁에서 머물면서 낙랑공주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고구려를 위해 낙랑공주에게 자명고와 자명각을 없앨것을 이야기하고선 고구려에 갔다가 군사를 이끌고 다시 낙랑으로 오지만 이미 낙랑공주의 배신을 알아버린 왕은 공주를 죽이게 된다. 호동이 찾아왔을때는 이미 죽어있었다. 단 한번의 사랑을 위해 나라를 배신하게 된 낙랑공주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요..

역사적 배경을 잘 설명해 놓아서 이해하기 쉽고 아들도 잘 본답니다. 만화책이라 더 친밀해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