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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한국사를 다 뗀 우리 아들, 역사를 저보다 더 잘아는지라... 제가 틀리는 문제도 역사문제는
척척 알아맞히네요. 박사할아버지와 손자가 나와서 마법의 약을 먹고 시대여행을 간다는 게, 너무
재밌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기 완전 짱이라 생각된다. 근데 퍼즐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초 2인 우리 아들이 퍼즐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끔 역사문제가 아닌 단어도 가끔
나오는게, 약간 아쉽네요. 어쨋든 우리 아들 저보다 더 열심히 했답니다. 지난 토욜날 아침부터
일어나서 주말에만 보는 tv도 포기하고, 엄마, 아빠는 쿨쿨 자는데... 혼자 열심히 역사퍼즐을
풀고 있는 울아들. 부시시 눈비비며 제가 물었죠? 재밌냐고? 그랬더니 짱이야!!! 그러더라구요.
요즘은 집에서 역사퀴즈를 내서 제가 쬐끔 힘드네요? 울 아들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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