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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책을 읽기전에 작가의 프로필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작가의 말을 읽어본후 책 내용을 들여다보게 되지요
작가의 프로필에 민사고형제와 선생님인 엄마,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아빠와 그리고 막내동생등 온가족이 함께 이 책을 썼다는것에 한번 놀랐구요
앞에서 배운 한국사를 되짚어 퍼즐을 통해 복습할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낸것도 새로웠어요
선사시대의 인류의 기원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차례대로 나열해놓아 시대적 흐름을 쉽게 이해할수 있었구요
주로 학교다닐때 교과서에서 접했던 사건,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 편안하게 읽을수 있었어요
TV역사드라마를 통해 역사적인 사건을 많이 접했던 우리 아이들에게 아마 더 친숙하게 다가올수 있을것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주몽, 대조영, 연산군이야기등....
중간중간 그림이나 사진이 있긴했지만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이나 그림자료를 통해 좀더 쉽게 이해가 가는데 생각보다 글위주라 조금 아쉬움이 남긴하네요
왕의 계보라든가 잠깐 상식이라는 코너를 통해 쉬어갈수 있는 부분도 있네요
아이들이 읽기에 어렵지않고 부담이 없을것같아요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나 주몽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설화가 있다는 부분에서는 조금 황당한 느낌도 들긴했어요^^
하지만 설화일뿐이니까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부분은 잘 체크해두었다가 아이들과 함께 견학 가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한국사 여행을 통해 본 우리나라는 굴곡도 많고 많은 희생을 치르며 지켜온 나라라는 생각이 커지며 애국심이나 민족 자긍심이 생긴다고 할까....
역사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고 재미난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