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책!

유럽의 성립과 발전, 중세에서 근대로, 서양 근대 사회 발전, 아시아, 현대의 5개 단원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 세계사의 큰 흐름과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책의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 해 볼 수 있는 수십개의 퍼즐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해 주네요. 절대 건성으로 읽을 수 없게 만들어 줍니다.

편집, 삽화, 만화, 퍼즐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자칫 따분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군요.

그러나 방대한 분량의 서양사를 한권의 책으로 엮다 보니
좀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또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본문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진자료가 좀 부족해 보입니다.

오래동안 잊고 지냈던 세계사의 흐름을 다시 한번 쉽고 재미있게
일깨워 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첫번째 시리즈인 한국사 여행도 읽어봐야 겠습니다.

YES24 서평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loveroni&artseqno=1358829&catseqno=1402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