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과 7살 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첫째도 아직 사회 과목은 배우지 않지만 집에 있는 책을 통해서 구석기와 신석기는 들어봤답니다.

아직은 어려워서 깊게 역사를 접해주지는 못했어요.

이번에 받은 '한국사 여행'은 우리 큰딸이 읽기에 그리 무리는 안 되더라구요.후반부에 들어가서는 좀 어려워 하긴 했지만요.

이야기 식으로 풀어 재미있게 설명하며 따라가는 스토리가 너무 흥미롭고 퍼즐로 다시 한번 반복해서 쉽게 잊어 버리지는 않더라구요.

한 번 일고 마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읽을 책입니다.

딱딱한 역사적 지식을 벗어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근한 내용이 유익해서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네요.

무엇보다  글밥이 적당해서 저학년 아이도 무리없이 볼 수 있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종합문제를 실어서 다시 함번 확인하는 센스까지......

너무나 유익한 책입니다.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사정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