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정말 받아보고 아이뿐만 아니라 보는내내 제가 더 설레고 기쁘고

재미이었던것 같아요.

사진이 어찌나 선명하고 자세하게 나와있는지 아이는 물론 저또한 보면서
직접 가볼수없고 체험할수는 없지만 실제로 체험하는듯한 느낌을 받을만큼
잘 나와있었습니다.
게다가 내용도 재미나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읽으면서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더라구요.
엄마가 아무리 입으로 잘 설명해줘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자연이라는
부분과 과학이라는 부분인것같아요.
헌데 자연이 성큼책은 보면서 아~~이게 이렇구나라고 아이가 알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책을 받고 받자마다 우아..우아..소리내며 읽어버리는 울 아들..
장수풍뎅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사슴벌레이야기를 읽으면서는 더
흥분해서 보더라구요..
또 바나나를 먹어보기만했지 바나나나무가 어찌 생겼는지 전혀 알지못했던
제 아이들이 커다란 나무를 보면서 우아 바나나가 이렇게 큰 나무에서 나오나며
신기해하고 놀라워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가 꽃아래부분에 있는 씨방이 자라서 되었다는 사실을 보면서
막 웃더라구요.. 이게 바나나야? 하면서요..
사실 저또한 바나나가 꽃 아랫부분의 씨방이 자라서 된다는걸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펭귄책을 보면서는 두달(아이에게는 60일이라고 설명했지요)동안 아빠가 아무것도
안먹고 살수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빠펭귄 불쌍하다고..^*^

이렇게 이벤트로 받은 책 세권을 받자마자 신나게 읽어버렸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할수있는 최고의 자연책인것같아요.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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