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출판사는 정말 달라요. 저희 집에있는 빨*펜이나 한*교육의 책과는 정말

재질도 베스트하지만요 내용면에서도 얼마나 많은 분량의 사진을 이렇게 질서정연하게

잘 배열을 해 놓았는지 모른답니다. 책 3권을 택배로 받는날 빨*펜 매니아인 동네 언니가 제 손에 든

그레이트북스의 자연이 성큼이를 보고는 우와 정말 잘 만들어졌다.

어쩜 이렇게 사실적으로다 사진을 이렇게 많이 실어놨을까!를 연신 말하더군요.

그리고 상세설명까지도 정말 백과사전수준이라더군요.

내심 서평으로 만난 자연이 성큼이의 책 덕분에 어깨가 으쓱해졌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오렌지나 바나나를 재배하는 일이 생기듯이

더 알아보기에 만난 커피 사탕수수 카카오들이 우리아이들과 제 입을 떠날 수 없음과 직접

그 열대나라엔 갈 수없지만 이렇게 집안에서 사진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네요. 자연이 성큼이 덕분이죠~~

참 열대과일들의 다양한 종류와 사진으로 저희 집 두딸과 저 세 여자가 침을 꼴깍거리며

이 과일은 무슨 맛일까?를 얘기하면 바나나 나무의 키와 자주색꽃의 변신이 바나나로 변하는

모습에서 바나나풀 하나에서 무려 200여개의 바나나가 열림에 정말 놀랍더군요.

그리고 크기별로 껍질 색깔별로 조리법이 다양해서 우리 사람과 동물들의 입맛과 건강에

큰 기쁨을 준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네요. 

힘내라 넓죽이는요 저희 가족들이 작년 여름방학때 다양한 나비들이 전시되어있는

나비전에 갔다가 나비뿐만 아니라 각종 세계의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등 세계의 나비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요요 넓죽이의 애벌레부터 자라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보고

손으로 살짝 들어올려 보았답니다.  그리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키우는 집들이

제 주위에도 몇명있어요. 사육상자에다 먹이가 젤리로 만들어져있더군요.

하마터면 제 둘째딸아이가 먹을뻔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나무진을 먹고살기에

작은 프라스틱용기에 담긴 장수풍뎅이의 밥이 아이들에게 젤리뽀같은 먹거리로 보였으니

정말 주의해서 먹이를 관리해야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자연관찰기에 더 없이 좋은 교육이되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자연에서는 쉽게 만나지지 않지만 요즘은 마트에서도 판매를 하더군요.

실제로 키우는 모습을 이웃에서 볼수 있어서 행운이긴 한데요.

분양을 받기에는 좀 힘겹더군요. 톱밥도 갈아줘야하고 은근히 말못하는 곤충이라고

함부로 방치해 둘수도 없는 애벌레관리라 저는 요번 책으로 만난 넙죽이로도 만족합니다.

조류 펭귄-새끼에대한 지극정성인 펭귄의 사랑 정말 감동적이네요.

극한의 추위속에서도 자신의 발등에서 새끼를 품어주는 사랑요. 그리고 "펭귄밀크"의 식사법이

남극의 생존법이지만 부모자식간이기에 가능한 먹이법이 아닌가싶어요.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이 이모저모에 있더군요.

황제펭귄과 임금펭귄은 알을 1개만 낳는다는것. 알을 발등위에 놓고 품고 암컷수컷이 번갈아가며

알을 품어야하는 수고로움때문이라니... 그리고 남아메리카에선 펭귄의 배설물이 거름에사용된다는

것 참 처음 알게된 사실들이 많아요.펭귄의 의사표현도 정말 참~

러시아에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핑구 핑구"애니메이션이 한때 유행처럼 온나라에

펭귄가족의 사랑이야기가 비디오화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얼마나 펭귄가족이 행복해

보이던지요. 그때는 아가씨였지만 지금은 펭귄가족처럼

두 딸아이를 키우는 대한민국의 책을 사랑하는 엄마로서 저희 애들 아빠와 함께

사랑으로 아이들 잘 키우고 있네요.  

어릴때 읽은 책 한권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듯이 이렇게

어릴때부터 사실적인 사진과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들이 열심히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됐다고봅니다. 감사해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모서리도 둥글지게만들어주는 그레이트북스와 함께라면 정말

귀찮을 정도로 하루에 몇번씩 같은 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해도 안심이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