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너무 멋진 멋진 자연이 성큼

너무 멋진 멋진 자연이 성큼
글쓴이 주형맘 등록일 2009-04-24 09:10 조회수 950 댓글 1 글자확대 글자축소

신나는 책선물에 주형이랑 엄마랑 모두 기분업!

꺼내들었는데..어쩜 어쩜 딱 울아들이 좋아하는 펭귄과 상어가.. 더불어 사슴벌레까지..

자연관찰책에 별로 흥미를 안갖는 녀석이라.. 이번책도 잘 볼지 반신반의..

완전대박이네요..

책의 내용이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스토리를 탄탄하게 짜 놓았네요..

스토리 부분을 읽고 나면 뒤쪽으로 앞에서 스토리에 나왔던 부분 중에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네요..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점인것 같아요..

한권으로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 같아요..

첨이라 우선은 제가 스토리 부분만 읽어 주었답니다.. 그랬더니 뒤 쪽은 알아서 한번 훑어보네요..

책의 모서리를 둥근테두리로 처리해주신 센스도 돋보여요..

한권 한권 소개해드릴께요.. 쏭쏭~

우선 주형이가 젤로 열심히 보는 '내가 가장 무서울걸!' 을 소개합니다..

겉표지의 반짝이는 상어의 모습.. 정말 살아서 튀어나올것 같아요..무시무시한 이빨도~

대분분의 책은 겉장을 열면 아무것도 없는데 장연성큼에는 커다란 사진과 밑에 퀴즈가 있네요.. 요즘들어 퀴즈 내기를 좋아하는 녀석에게 퀴즈를 내주었지요..

넓고 푸른 바다에 살고요, 무섭기로 소문이 났지요. 나는 누구일까요..

상어라고 크게 외치는 아들녀석.. 딩동댕 정답을 외쳐주며 책속여행출발.

상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니 더 좋아하네요..

상어의 크기 비교를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로 해주니..이해도 쏙쏙 잘되고~ 읽어주면서 엄마가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예를 들어.. 상어의 청각과 후각에 대해서 재미난 이야기가 전개 되고 옆쪽에 작은 글씨로 더 자세한 설명이 있답니다.. 아직 다섯살인 울아들에게는 큰 글씨의 설명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것 같았어요.. 아이가 더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는 작은 글씨를 활용해서 설명해주었구요.. 책을 자꾸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더 깊이있게 들어갈 수 있을것 같아요..

3분의 2정도의 재미난 이야기가 끝나면 뒤쪽으로는 상어에 대해 미처 이야기 하지 못했던 내용들이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이어지네요. 상어의 종류, 상어의 일생, 더 알아보기 등등~

맨 마직마 페이지에 있는 것은 아직 어찌 활용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사는곳이 다르다는 정도로만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았답니다.. 다른 분들의 활용법을 좀 보아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