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북스에서 자연이 성큼이라는 시리즈를 만들었내요.
자연과 과학은 동화와는 달리 좀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로 인식이 되는데요.
그래서 어릴 때 어떻게 접하게 하나 어느 부모든 고민을 좀 하지 싶어요.
저도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자연과 친해 질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데요. 도시속에서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고 그나마 대리만족으로 책을 접하게 하거나 TV로 접하는 것인데.
책을 고를 때도 신경이  쓰이는데... 어떤 책을 아이들이 잘 볼까하는 고민이겠죠?
'자연이 성큼' 시리즈 중에서 이번에 '내가 가장 무서울걸!-상어', '힘내라, 넓죽이!-사슴벌레', '엄마, 아빠 고마워요-펭귄' 3권을 받았는데 6살 딸아이가 잘 보내요. 언니가 보니까 동생도 따라서 보내요.
유치원에서 요즘 개미에 대해서 배운다면서 사슴벌레 책을 열심히 보더니 지금은 펭귄 책을 들고 다니면서 보내요. 
한권은 7500원이고 내용은 알차네요.
글도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어하고요. 사진도 크고 색감도 아이들이 보기에는 좋은 거 같아요.
책의 뒷쪽으로는 도감같이 좀 더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고 종류, 더 알아보기, 이모저모 등의 보충 설명들이 되어 있어서 첫 자연책 시리즈로 구입을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wonosu/61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