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상어입니다..^^

상어도 한*교육의 전집중에 백상어에 대한 책이 있어 비교해보았습니다..^^

이 책이 나쁘고 저 책이 좋다는 것보다 자연이성큼 시리즈가 다른책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았습니다..

상어에 대한 [자연이 성큼]과 한*교육의 책은 내용면이나 엮어가는 형식이 매우다르다는걸 알았습니다.

먼저 한*교육의 "바다를 호령하는 백상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새끼백상어는 태어나면서 엄마, 아빠가 먹이를 주지도 사냥하는 법을 알려주지도 않는데요.. 그냥 어떻게 사냥하는지 안답니다. 배고픔에 사냥을 떠나지만 어른백상어들에게 밀려 제대로 먹을수가 없어요. 같은 상어조차 새끼백상어의 상처입은 곳에서 나오는 피를 보곤 공격을 해오네요.. 몇해가 지나면 새끼백상어는 몸길이 6미터, 무게가 1,360킬로그램이 되는 어른상어가 되지요.. 이제는 바다를 호령하는 왕이에요..

전체적으로 동화형식으로 되어있네요.. 새끼백상어가 먹이를 찾아돌아니는 모습부터 시작해서 어른백상어가 되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아쉬운건 책의 전체내용이 먹이를 찾으러 다니는 것뿐이란겁니다. 상어에 대한 지식적인 것보다는 동화형식에 치중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의 내용이 상어가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는 식으로 되어있네요..

첫페이지에선 상어가 자신들의 몸크기를 버스와 자동차에 비유해서 보여주어 아이들도 상어의 크기를 짐작할수 있게 되어있어요..

뒤로갈수록 동화라기보단 전문적인 지식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되어있어 제가봐도 신기하고, 새로운 내용을 접할수 있었어요..

상어의 꼬리지느러미모양에 따라서 바닥에서 사는지 멀리 헤엄쳐다니는지를 알수있다고 합니다..

또 부레가 없는 상어는 빠른속도로 바다위에 올라가도 아무문제가 없데요.. 부레가 있는 물고기는 공기를 넣으면서 위로 올라가야 한데요..

여러분은 상어의 이빨이 에스칼레이터처럼 돌면서 바뀐다는것을 아셨나요?? 저도 처음알게된 사실인데요.. 백상아리는 평생 3천개의 이빨을 사용한데요..

이밖에도 상어의 한살이, 생김새, 종류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어 책을 읽고 나서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