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너무 잘 받아봤습니다. 당첨될꺼란 생각을 미쳐 못했거든요*^^*

책이 온 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더욱 기뻤습니다.

화질이 선명하고, 내용도 지루하지 않게 잘 되어 있어서 사실은 4살된 아들 녀석 보다 11살된 5학년 딸아이가 더 열심히 읽더라구요 ~ 생생한 표현들로 흥미를 더욱 돋구었구요. 과정과정이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조목조목 잘 진행된것 같아서 더욱 좋았어요..

4살된 아들녀석은 '내가 가장 무서울 걸'을 보며 상어가 너무 무섭다고 이빨에 물리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면서 한동안 무서워 못보겠다고 하더라구요...며칠이 지난 지금은 또 다른 물고기에 관심을 갖고 다른 출판사에 나온 물고기들과 비교하며 저에게 읽어달라고 난리랍니다.

'엄마, 아빠 고마워요'의 펭귄들의 자라는 모습을 보며 펭귄이 너무 귀엽다고...근데 4살된 아들에게는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조금 크면 더욱 즐거워 할것 같아요! 지금은 아예 고학년인 딸이 책 세권을 모두 손아귀에 넣고 외우듯이 읽고 있답니다. 간 혹 동생이 읽어달라고 하면 재밌게 표현하면서 서로 읽어주고 듣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모쪼록 80권의 책들도 궁금하고 기대가 됩답니다. 모든 책을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 ~ 사주려고 오늘도 이렇게 열심히 일한답니다.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