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받아본 세권의 책이다.

두권은 단단한 제본으로 되어 있었고, 펭귄책(엄마, 아빠 고마워요)은 얇은 커버로 되어 었있다. 서평단이라 그런건지 원래 전집도 여러가지 종류의 제본으로 되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단단하고 견고한 책이 좀더 좋아보이긴 했다.

책을 받아보니 정말 요즘 책 잘 만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견고한 재질과 풍부한 색감,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사진자료... 등등.. 뭔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의 책이었다. 과연 여자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관찰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아직까지 잘 몰랐던 여러가지 사실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어주는 나도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었다.

자연관찰 책으로서 정말 사진이 참 좋다...

사진만 봐도 내셔널지오그라픽 다큐멘터리나 다름없을 정도로 좋았다..

정말 탐나는 자연관찰책이다.. 총 8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왠만한 동식물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할 수 있을거 같았다. 우리 딸 사주고 싶은 책이 또 생겼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