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skb407/100066459991

여기에서는 사진이 안보여요.

엄마 아빠 고마워요.(펭귄)

글 성하철 아지은

감동적인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책이에요.

책표지도 아빠가 먼저가 아닌 엄마가 먼저 나와서 더 좋네요.^^

아빠들이 서운해 할라나요?

사람만 자식사랑이 대단한줄 알았는데 펭귄도 만만치 않아요.

먼저 본 사슴벌레도 대단하더군요. 

부모가 되면 다 그런가봐요.^^

첫표지부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추울텐데도 이 펭귄가족을 보고 있자니 따뜻한 것 처럼 보여요.

거기에 사진에선 짤렸는데   아기 펭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첫장에선 남극의 위치를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보여주고 겨울엔 영하 40도 까지 내려간다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추운 곳이 남극이라네요.

펭귄중에서 가장 몸집이 큰 황제 펭귄이에요.

뱅어나 크릴새우 오징어를 먹고 산데요.

(어려서 뱅어포를 자주 먹었는데 사진으로 뱅어를 보니 참 신기하네요. 나는 듯한 오징어의 모습도 재미있어요. 아마도 헤엄치는 거겠지요?)

다음장엔 황제펜귄들의 모습이 나와있어요.

남극은 펭귄천국이네요.

많은 펭귄들이 얼음위에 있는데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지구가 자꾸 더워져서 얼음이 녹는다는데 환경보전(분리수거)을 열심히해서 펭귄들이 잘 살수있도록 도와주자라고 했답니다.

펭귄들이 암컷과 수컷이 만나는 과정이 참 흥미로워요.

마치 사람들이 연애하는 보습이 보여요.

암컷과 수컷은 서로가 맘에 들면 고개를 맞대고 함께 고개를 들면 짝이 되겠다라는 뜻이래요.

암컷펭귄이 5월에 알을 낳으면 아빠펭귄에게 알을 건네고 아빠 펭귄은 알을 발등위에 올려놓고

알을 품고 엄마 펭귄이 새끼에게 줄 먹이를 구하러 바다로 떠난데요.

6월이 되면 남극의 겨울이 시작되는데 아빠 펭귄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알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붙어있는데요.

심지어 아빠 펭귄들은 두달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데요.

아빠 펭귄의 사랑이 정말 대단해보여요.  

오로라사진 너무 멋지지요?

6월과 7월은 하루에 서너시간 빼고는 해가 비치지 않는데요.

눈보라 치는 소리만 들리는 남극에서 펭귄무리들의 사진을 보니 아빠펭귄들의 기다림이 느껴집니다. 

아빠펭귄들의 몸무게가 반으로 줄고 더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가 되면(무려 64일동안 품고 있지요) 알에서 새끼가 태어난데요.

아빠 펭귄의 인내심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아기펭귄의 세상구경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스컷펭귄의 식도에 저장되어있는 우유도 준데요.

이것이 펭귄밀크라네요.

개인적으로 사람보다 더 자식사랑이 대단해보여요.

이 사진이 겉표지의 사진이에요.

새끼 펭귄이 자신감있어보여요.^^

암컷펭귄이 도착하면 새끼는 암컷에게 옮겨지고 수컷펭귄이 먹이를 먹으로 더나면 이번엔 엄마 펭귄이 새끼를 돌보아요.

또 새끼들이 어느정도 자라면 부모펭귄은 둘다 먹이를 찾아 떠나고 어른 펭귄 몇몇이 남아서 새끼들을돌본데요. 

이곳이 펭귄학교인가 보네요.

새끼들고 회색 솜털이 빠지고 흰색과 검은 색 깃털이 생기면 직접 바다로 가서 먹이를 잡는 다네요.

모든책에서 본 것처럼 이번엔 황제펭귄의 한살이 대해서 나와요.

또 생김새도 그림으로 자세히 나와있어요.

이렇게 보니 황제 펭귄이 잘생겼내요.^^

이번엔  일년동안 어떻게 황제펭귄들이 지내는지 나와있어요.

여름동안은 바닷가에서 지내다가 번식지로 이동해서 알을 낳고 암컷이 수컷에게 알을 맡기고 암컷은 바다로 가고 새끼가 태어나고 암컷이 돌아오면 새끼를 암컷에게 맡기고 수컷은 바다로 먹이를 먹으러 간답니다.

그리고 이번엔 새끼들이 바닷가로가서 직접 먹이를 먹어요,^^

세계의 펭귄들이 나와있어요.

키순서대로 보니 더 보기가 좋네요.

황제펭귄이 가장크고 늠름해보이네요.

펭귄중에서 가장 작은 펭귄이 쇠푸른 펭귄이네요.

펭귄들의 의사표현도 나와있어요.

다양한 포즈와 장면들이 말풍선과 함께 재미있게 나와있어요.

오른쪽 위쪽 사진은 정말 서로를  싫어하는 사진 같아요.^^ 

펭귄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어요.

남반구에서만 펭귄이 살구요.

펭귄은 법으로 보호를 받아요.

펭귄의 위속에는 돌이 들어있어서 먹이를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데요.

또 몸에 돌이 들어있으면 몸무게가 무거워져서 더 잠수를 잘한다고 합니다.

오른쪽페이지에 펭귄도 보호색이 있다라는 것이 흥미롭네요.

펭귄의 똥이 거름이 된다는 사실!

펭귄의 천적은 바다사자나 범고래라고 해요.

또 도둑 갈매기가 펭귄의 알을 먹는데요.

알을 빼앗긴 펭귄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그레이트북스의 자연이 성큼에 나오는 80권의 책목록이에요.

다른 책들도 어서 보고 싶네요^^

실감나는 사진과 동화같은 글들이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더 쉽게 잘 읽게 해주는 것 같아서 반가운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