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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내가 가장무서울걸!
책의 첫장을 넘기면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문구로 시작하는것이 저로 하여금 약간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네요.
바로 물고기 중에서 큰것은 상어라는 글이 시작되는데 좀더 넓은 영역으로 물고기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고 상어에 대해서 시작하면 좋았을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그림은 그림과 사진을 적절히 조합해서 넣은듯 하지만, 엄마로서는 사진이 더 많았으면 한다.
상어에 대한 설명과 상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든지 기관의 설명은 좋다.
아쉬운점은 상어의 종류가 많은데 이 얇은 책한권에 담기에는 역부족인것 같다.
상어에 대해서 좀 더 다양한 종류와 구분을 도표로 추가하면 좋겠다.
그림이 많은데 이건 더 사실적이였으면 좋겠다. 어른이 보기에는 크다기 보다 귀여운 물고기 같다.
이 생각은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한면을 차지하고 책의 크기도 약간더 크게 하면 좋겠다.
좋은점은 뒤쪽에 어머니에게 이 책을 만든 과정과 참고한 사항을 설명해줘서 엄마들이 참고로하기엔 넘 좋다.
또 한가지 종이의 질이 어린아이들이 손을 베지않게 신경쓴게 섬세한 배려인것 같다. 책모서리도 둥글게 처리되어 다칠염려는 없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
대상연령이 내 생각에는 유아부터 2학년정도가 되는것 같다. 좀더 내용을 세밀히 하고 보강한다면 고학년이 보기에도 무리는 없는것 같다.
끝으로 그레이트 북스의 세심한 배려와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힘내라 넓죽이!
처음 표지를 보고는 울큰딸4학년이랑 나는 이게 장수하늘소니 뭐니 하면서 둘이 옥신각신했다.
왜냐면 곤충에 문해한이였기에 좀 챙피하지만, 곤충을 잘 알지는 못한다.
여자아이들이 이 쪽으로 관심도 덜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것 같다
근데 표지의 사진이 적나라해서 울큰딸과 작은 딸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했다.
사진을 돌출시킨것 같기도하다.시작부분도 숲으로 시작해서 나에겐 강한 인상이다.
어린아이들이 이해쉽게 사슴벌레의 변태과정의 설명이 상세하다.
와우!!아아들이 매우 좋아할것 같다. 이 부분은 100점을 주고 싶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또한, 사슴벌레끼리의 대화체도 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에게는 재미를 준다.
암컷과 수컷의 크기비교 사진도 마음에 든다.
뒷부분의 우리 나라의 사슴벌레 세계의 사슴벌레 부분도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사슴벌레 키우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기에 아주 좋다. 상어에 관한 내용보다 사슴벌레책이 나는 더 좋은것 같다.
우리 둘딸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을 끌게 한건 성공한것 같다. 작은딸만 과학책을 좋아했는데
고학년인 큰딸도 곤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는게 흐뭇하다. 좀더 다양한 내용의 책을 접하게 해줘야 될것 같다.
다른종류의 동물들에 대한 책을 볼수 없다는게 조금 아쉬운감이 있다.
하지만, 이 두권을 보더라도 전집의 내용과 출판사의 의도를 충분히 짐작을 할수 있다.
보다 쉽게 보다 친근히 다가갈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저학년에게는 굉장히 유익하교 유용한 책이 될것같다.
근데 고학년에게는 위에서도 말한것과 같이 좀더 내용이 보충되고 사진이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고학년용으로도 새롭게 출판해보심이 어떨지 감히 충고 드립니다. 꽤 괜찮은 내용의 자연에 대한 책이 나올것 같습니다.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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