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에 흥미가 별로 없었던 울 아이들.....

하지만 자연이 성큼이를 보고는 넘 좋아하네요...

얼마전 장수풍뎅이를 집에서 길러보았는데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한지라 끝까지 기르지 못하고 이웃에게 주었던 경험이 있어요..

먼저 자연이 성큼이를 읽었더라면 아이들의 체험 학습으로도 참 좋았겠다는 후회가 듭니다..

그래도 그 경험이 있어서그러는지 3살된 아들 발음도 안되면서 사슴벌레가 장수풍뎅이 같다면서 넘 적극적으로 보네요....

알에서 부터 사슴벌레가 되기까지 자세히 나와있어 그어떤 자연책보다 좋습니다...

또,,바나나풀아줌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저또한 배운것들이 넘 많네요.

바나나가 나무가 아니라 풀이라는 사실 .... 아이를 가진 엄마로써 자연에 대해.. 이토록... 창피할정도로 ...무지였구나....절 반성하게 합니다...

바나나의 성장과정이 자세히 재미있게 나와있어서 좋았습니다....

엄마아빠고마워요...

이 책을 보면서 울 아들 팽귄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어떤 생활을 하는지 재미 있나봐요..

펭귄이 모두모두 많다.... 펭귄이 사랑해.....펭귄이 아이 귀여워....3살 아이가 펭귄에 대한 말이 많아지네요....

깊은 지식습득에 도움이 많이 되는것같아 감사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