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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모두 학교 행사들이 많아서 후기글이 한참 늦었네요.

그래도 책을 받았던 그 순간의 설레임은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미술을 전공했던 엄마인 저는 책을 고를때 먼저 책의 글씨체 (글 내용은 기본으로 하구요^^)

그리고 사진의 칼라 등을 먼저 봅니다. 엄마맘에 들어야 제가 아이들한테 읽어주고 그리고

질문도 하면서 연계수업이 가능하거든요.

1.많은 엄마들이 가장 공감한 부분은 책의 모서리입니다.

이런 작업을 할려면 사람이 손이 한번 더 가야하는데 ~~ 아이들을 먼저 생각했다는 점에 전 갠적으로 점수를 많이 주고싶어요, 그만큼 그레이트출판사가 소비자맘을 많이 생각했다고 봐야겠죠.

2. 제목 하나하나가 재미있어요..책을 싫어 하는 아이들도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과 글씨체.

  제목 하나에  무엇을 애기할려는지 함축적인 낱말들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글귀들

  저도 어렸을때  첫 페이지에 사진들을 보고 결정을 많이 했어더래요.,책 읽기는 별루

   좋아 하지 않았거든요,,그리고 그때는 이렇게 재미있던 책도 없었구요.(나만 그런가  ㅜㅜ)

3. 실사에 가까운 사진들.

 너무나 선명하구 자연스러워서 직접 만지는 느낌이였어요.

  다큐멘터리 작가분들이라서인지 색감이 넘 맘에 들어요. 눈에 피로감도 사실 거의 없어요.

 참고 사진처럼 한자리에 번데게 과정 사진을 찍기위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4. 책우수성과 관련된 학교 과정과의 연계수업.

 보통 전집들은 2~4년정도 수명인데 " 자연이 성큼은 "유아부터 꾸준히 보다보면 초등학교내내 두루두루 필요한 필독서가 될듯 싶어요.

3학년이 큰애가 1학년때 슬기생활시간에 필요한 식물책을 가져오라고 했었는데 식물 도감을 가져가서 조금 난해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둘째는 시행착오없이 보낼려고 합니다.

작은애 1학년은 사슴벌레를 보고 애벌레 과정을 읽고 나더니 바로 그림을 그렸구 ~~

큰애 3학년은 "바나나풀 아줌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를 보고는 첨에 쉽다고 하더니 마지막 장에 열대과일의 종류를 보고는 첨보는 과일을 보고는 바로 궁금증이 생겼나 봐요..

카카오가 뭔지,,,,그러더니 바로 인터넷을 바로 검색을 하고는 "엄마 넘 재밌다..근데 책의 사진들이 설명이 더 쉬워~~"  바나나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원료...생산,,,원산지등 쉽고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있어

학교 교육 과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 싶어요.

아래 사진은 3학년 과학과목에 들어 있는 부분입니다.

큰애한테 책을 보여주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부분이라고 한층 쉽게 이해를 하더라구요.

5.캐릭터들이 또래이다보니 만화 보듯이 빙그레 웃네요.

정리를 하자면 전 엄마의 선택이 있어야할  아이들이라면 "자연이 성큼"은

엄마들도 읽어 주면서도 재미있다는겁니다.

그래야 엄마들이 아이들한테 많이 읽어주니까요.

사실 우리 애들한테는 조카들이 봤던 책들이 많이 있는데  애한테는 읽으라 해놓고는 사실 전 그 내용들을 모릅니다. 엄마도 좋아서 그책을 읽고  그 내용들을 정리를 해줌과 동시에 아이한테 질문을 함으로서

논술의 기초들이 많이 쌓아갈텐데 말이죠 ㅜㅜ.

근데 이 책은 읽어 주기도 편하고 어른들이 몰랐던 부분들도 많아서 저도 읽어 주면서

배운답니다. 물어보기를 많이 하는 학년이 되면 간혹 어려운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자연이 성큼을

많이 읽고 지식들을 많이 쌓아나아가야 할것 같아요.

이책에는 자연뿐 아니라..과학,,사회,,,지리 등 더 나아가서 동물들의 사랑들을 느낄수 있는 생생함을

느껴요. 마치 한편의 다큐멘타리를 봤다는 느낌입니다.

이 책을 출판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기다림, 그리고 많은 분들의 노고가 보입니다.

몇번을 되풀이 봐도 새로운 지식들은 알게 해주는 것이  "자연이 성큼"만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