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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북스의 자연관찰책 "자연이 성큼"

예전 기억에 책이름 공모가 있어서 응모한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선정된 이름일까? 내가 들어본 자연관찰책들 중 젤 맘에 들어요^^

그리고 책이 나오기까지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보여주고 의견을 들었다던

과정들을 조금은 알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기까지 하니 인연은 인연인듯....

; 총 80권으로 포유류(1~17) 조류(18~28)양서류(29) 파충류(30~32)

어류(33~34)곤충(35~45) 절지동물(46) 연체동물(47,48) 환형동물(49)

식물(50~64) 별권(65~76) 도감(77~80)

***책의 내용및 흐름~

세권중 첫번째 만남은,,,,

"내가 가장 무서울걸!" 상어편

책 표지만 봐두 으스스 춥게 느껴집니다.....

금방이라두 나타날것 같은 공포감;

요즘 여름같은 날씨에 울아이와 시원하게 본 책중 하나에요!

넓고 푸른 바다에 살고요, 무섭기로 소문이 났지요.

나는 누구일까요?^^

바닷물이 튀는 것 하나까지 다 보일정도로 정말 실사가 최고!

젤 첫장만 봐두 올여름은 시원하게 보낼것 같은 기분이라고 할까 ㅎ

물고기중에서 가장 큰 것은 상어,,,,

하지만 그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없다구요?^^

우리 어린친구들을 위해 친숙한 버스와 자동차로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이해하기 쉽게 비교를 해주고 있어요^^

수학동화같은 느낌의 자연관찰책!

상어는 청각과 후각이 발달해서

물고기 헤엄치는 소리도 잘 듣고

가장 좋아하는 피냄새도 잘 맡아요~

어느정도의 거리에서 반응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헤엄을 쏜살같이 배보다 빠른 상어!

주둥이가 뾰족하고 몸통이 둥글기 때문이래요^^

위의 사진은 각각 다른 상어들의 꼬리를 특징을 잘 살려서 나타내주고 있답니다.....

청상아리, 환도상어, 백상아리, 복상어, 괭이상어

여러종의 상어가 있대요!!!

사진만 보면 살짝 겁이 나지만 물고기들의 깜짝 놀라는 표정에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해요~

청새리상어가 방향을 휙 바꾸는 바람에

물고기들이 깜짝!

뼈가 사람의 귀처럼 물렁물렁 잘 휘어서 몸이 가볍대요....

뱀상어가 튼튼하고 날카로운 이빨로 콱!

먹잇감을 물고 있어요.....

여기서 상어의 이빨을 볼까요!

상어의 잇몸속에는 이빨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사용중인 이빨 ,사용후 버려지는 이빨,준비중인 이빨

와~ 정말 한번 물리면 도망칠수가 없겠어요^^;

상어는 먹이에 따라 이빨 모양이 다르대요....

상어마다 이빨의 모양과 특징 주로 먹는 먹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무시무시한 상어들이에요^^

본문이 끝나고 나면

상어의 생김새와 여러종의 상어들 특징

그리고 더 알아보기페이지의

알을 낳는 상어 새끼를 낳는 상어에 대해

그림으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신기하게두 사람처럼 태어나는 상어도 있대요...

*** 따스함,,,,,

전 젤 처음 책을 접할때

앞장과 뒷장을 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야깃거리를 옳게

그리고 재미있게 전달할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맨 뒤장을 딱 펼치는데

"어머니에게"

마치 저에게 편지를 써준것만 같은  ㅎ

엄마와 아이를 위해 이 책을 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을 쏟았는가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난후

책을 접하니 한결 더 이해하기 쉽고 더 재밌있고

상어에 대해 알수 있었습니다.....

# 총평.....서평이기에 중간중간 특징적인 부분 사진과 그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를 올린 계로

혹시 내용적인 면이 부족한건 아닐까? 생각하신다면

전혀요~~~ 의심하지 마세요^^

상어의 크기/종류 /사는곳 /먹잇감/사냥방식/지느러미 모양/이빨모양 등 다양하게 담겨져 있구요

좀더 자세하게는 먹잇감을 포착하고 잡는 과정까지 흥미있게 전개되어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른인 저조차두 그냥 한권의 자연관찰책이 아닌

상어에 대한 백과사전같은 느낌이였거든요.....

단순히 상어는 이렇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시작과 끝을 확실하게 채워주는 알찬 한권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다음 페이지는 어떤 장면일까 호기심을 가지며 보았어요^^

아이가 한동안 심한 감기로 아펐던 까닭에 병원에 있으면서두 그레이트북스 세권을 챙겨가서 볼정도로

너무 재밌어하고 그래서 젤 마음이 가는 책이고 욕심이 생기는 책입니다.....

이 책 꼭 선물하고 싶구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