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시작하며

자연은 참 위대한존재인거같아요 자연은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게 참 많죠 특히 유아기 아이들에게 자연은 따스하고 든든한 친구란 존재로 다가오죠^^

7살 아들의 큰 관심사는 곤충이랍니다^^작년부터 장수풍뎅이에 푹빠지더니 사슴벌레, 쇠똥구리,사마귀,꿀벌,나비등으로 관심의 대상을 조금씩 조금씩 넓혀가더라구요 그런 호기심이 커지며 파브르의 곤충기를 읽고(학습만화로 먼저 접했어요)지금은 푹빠져있는 상태랍니다^^

이런 시점에서 자연관찰책이 주는 의미는 담달라요 호기심에 불을 지피며 극대화로 끌어올려 지식적접근까지 유도를 하죠 그레이트북스의 자연의 성큼은 아이에게 폭발적이였어요^^

워낙에 자연관찰책을 좋아하는 아이이지만 이 책은 마치 내가 넓죽이가 되어 탐험을 하는 기분을 유도했어요 바다의 무법사 상어 그중에서도 무시무시 백상아리가 되어 질주하는 상상~~와우 넘 멋진 모험이죠^^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받고 태어나기까지의 펭귄 그 중에서도 황제펭귄의 여정을 통해 다시금 동물들의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주는 감동도 느낄 수 있었죠~!!

기존의 자연관찰과는 좀더 차별화된 이야기전개방식 아이의 호기심을 여기저기에서 자극시키며 정말 어느샌가 자연이 성큼 내게도 빠져드는 기분이 들었던 세권의 책은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저희 부부에게도 또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답니다^^

<힘내라 넓죽이><내가 가장 무서울걸!><엄마 아빠, 고마워요>이렇게 세권을 받았어요^^실사사진이 넘 멋지죠 ㅎㅎ

신랑도 자연관찰을 참 좋아하거든요 표지의 느낌이라든가 사진배열 아이가구조가 넘 잼있다고 하네요 ㅎㅎ

아이가 봐도 어른이봐도 만족도가 높은 자연이 성큼 ㅎㅎ 즐건 모험이 가득한 곳으로 고고씽~!!함께 떠나볼까요

@@힘내라 넓죽이!(곤충/사슴벌레)@@

"엄마 내가 좋아하는 넓적 사슴벌레야..와우 살아있다"

아이의 첫반응이였어요 넘 멋지죠 정말 살아서 내 눈앞에 있는 모습이였죠 무엇보다 아이의 반응이 흥미로웠던건 제목이였어요^^

큰타이틀로 <힘내라 넓죽아!>란 글귀가 혹기심을 자극하죠^^마치 동화책처럼말이죠^^

"왜 힘내라라고 할까??"

"엄마 아마 장수풍뎅이만난거같아 ㅋㅋ 난 넓죽이 응원할래?"

정말일까요?? 워낙에 장수풍뎅이 사슴벌레팬이라 대번 둘이 싸울꺼래요 ㅎㅎ

아이랑 제목만으로도 다양한 상상을 해보도록 유도를 해요

첫장을 넘기면 다시한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죠 ㅎㅎ

(우랏차차! 으랏차! 넓적사슴벌레 넓죽이 힘내라 힘!)

아이의 생각이 적중했어요 ㅋㅋ

"엄마 넓죽이랑 장풍이 싸운다.."

어느새 장수풍뎅이 이름까지 지어준 아들이였죠

정말 잼있게 읽었어요 글이 넘 잼있어요 넓죽이의 일생이 동화처럼 펼쳐지죠 ㅎㅎ

햇살이 비껴드는 참나무 숲이야.

이 숲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쭈르르 나무 타는 줄다람쥐?

따다다닥 나무 쪼는 딱따구리?

죽은 나무가 길게 누워있네.

쉿!

참나무 속에 누가 숨어 있나봐.

우아, 사슴벌레 알이 숨어 있었구나!

나무 틈에 꼭 박힌 동글동글 예쁜 알.

눈을 감고 상상을 해보세요 ㅎㅎ마치 시 한편같아요^^

운율감도 있고 무엇보다 의성어,의태어 표현 바로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고 시적표현으로 아이들이 상상하게 만들죠^^궁금증을 유발하기도하구요~!!

그렇게 돋보기로 관찰하며 커다랗게 보여지는 알~!!

보이시나요? 마치 그자리에서 관찰하고 있는 착각을 불러오죠 ㅎㅎ이미 알을 본적이 있는 아이라 넘 좋아했어요^^장수풍뎅이를 키우고있어 지금 3령애벌레까지 키웠거든요^^넓죽이 만나고 다음은 꼬옥 사슴벌레를 키운데요 ㅎㅎ

자세하게 사슴벌레의 알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져 있어요^^지식적부분을 다시금 작은글씨로 짚어주면서 부연설명을 해주고 있죠

마치 돋보기로 관찰하는 듯한 착각 클로즈업해서 각각의 세심한 부위를 다시한번 크게 보여주고 설명을 덧붙혀주면서 읽는 중간중간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있어요^^

사진속 말풍선도 돋보이는 공간이였어요^^

아이랑 역할놀이를 통해 난 넓죽이 엄마는 넓순이가 되기도 했구요..

만화적상상이죠 ㅋㅋ 실사에 겹쳐진 말풍선이 주는 재미가 독특하고 좋았어요^^

요즘 학습만화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라 요런 요소들이 더 즐겁게 다가왔답니다^^

탄생부터 깨어나 넓죽이가 되구 싸움하는 장면까지 와우 감탄했어요^^

사진이 살아았어요 이건 정말 보지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감동입니다^^참나무집속에 있던 동글동글 알이 ㄹ애벌레가 되고 표현이 넘 잼있었어요

(글쎄, 자기가 사는 참나무 집을 뽀독뽀독 갉아 먹고는

끄응, 하고 똥을 누었대.

먹도, 똥쟁이 애벌레.)하하 아들이랑 까르르 넘어갔어요^^

리얼한 표현들이 곤충인 사슴벌레를 더 친근감있게 표현을 했죠 ㅎㅎ

각각의 스틸컷을 모아모아 움직이는 실사처럼 각페이지를 장식한 사진들은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상시키기도 해요^^

우리세식구 다큐를 참 좋아하는데 특히 신랑이랑 아들 넘 좋아해요~^그런 영상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사진들이 살아있어 보는 내내 감동이였어요^^

흐름자체가 마치 넓죽이의 일생일대기를 표현해내듯 진행되는 과정들이 잼있는 글과 사진들이 톡톡히 한몫을 해냅니다^^

직접 장수풍뎅이의 짝찟기과정과  태어난 알, 알에서 깨어난 1령애벌레부터 지금까지 관찰하고 보았기때문에 그런 감동들이 느껴졌어요^^

작지만 강한 친구들인 곤충의 세계..신비롭고 경의로운 모습들이 보여 감탄했죠^^

넓죽이와 넓순이의 사랑으로 다시 동글동글 알이 태어납니다^^또다른 이야기가 펼쳐질꺼같은 기대감속에 사슴벌레를 만났어요^^

그렇게 아이와 뒷장을 펼치니 너무나도 알찬부록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큰턱을 가진 사슴벌레-종류(우리나라의 사슴벌레)(세계의 사슴벌레)-더알아보기(사슴벌레를 키워요)-이모저모(스삼벌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세밀화기법으로 정말 금방이라도 날아갈꺼같은 사슴벌레의 날개짓으로 보이는 속날개...구석구석관찰하는 재미가 가득해요^^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를 우리나라와 세계의 나라로 구분되어 소개되고 있는 페이지도 참 맘에 들었죠 ㅎㅎ이미 많은부분을 알고있는 아이라 다시보며 자신의 지식을 되짚어보며 함께 퀴즈를 냈어요 ㅎㅎ

너무 좋아한 부분은 사슴벌레키우기

아이가 키우던 장수풍뎅이예요^^지금은 하늘나라에 가있지만 암컷과 짝찟기를 통해 알을 낳고 떠났어요^^그 알이 깨어나 지금은 3령애벌레까지 자라 성충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넓죽이를 만나기전부터 다음엔 꼬옥 사슴벌레 키운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는데 ㅋㅋ 꼬옥 키워보려구요 ㅎㅎ 또다른 재미가 있겠죠 비교설명하며 아이가 느끼고 자연의 경의로움도 배워나갈 수 있을꺼같아요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부분이 담겨있어 좋았어요 ㅎㅎ 채집할 수 있는 과정도 설명이 되었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준비과정속에서 생명에 대한 책임감도 생길꺼라 믿어요 지금 내 아이가 그런 과정을 느꼈기에 말이죠^^

소리내는 애벌레 가 꼬옥 노래하는듯해요 ㅎㅎ 겨울잠을 자는 애벌레이야기가 다시 새롭게다가오며 즐겁게 사슴벌레곁에 다가갔답니다^^

즐건 독후활동해봐요

첫번째이야기> 아이랑 사슴벌레 표본을 만들어봤어요^^

먼저 사슴벌레를 연화시킨답니다 끓은물에 5분정도 담가두면 단단했던 몸이 부드러워져요(혹시 집에서 키우는 사슴벌레가 죽었는데 바로 표본작업이 어려울때는 꼬옥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그런다음 표본하실때 연화작업하심되요)

조심조심 휴지로 물기를 닦은후에 고정핀을 이용해 모양을 잡아주면 되요^^

이렇게 작업을 하고난뒤 2주정도 충분히 말리면 완성되죠^^

아이는 넘 해보고싶어했는데 제가 잘못할꺼같다는 생각에 주춤했는데 막상해보니 어렵지않더라구요^^정말 곤충학자가 된기분도 들구요 ㅋㅋ

곤충전시관에서만 보던 친구들 직접 표본에 도전해보세요 ㅎㅎ 뜻깊은 경험이 될꺼같아요^^

두번째 이야기> 사슴벌레 접어볼까요?

곤충종이접기 책이있어요^^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곤충접기를 도전해봤는데 넘 좋아했어요^^사슴벌레뿐만 아니라 장수풍뎅이 나비,애벌레등...넓죽이와 장풍이를 접어 힘겨루기를 한데요 ㅎㅎ첫페이기억하시죠?? 나무진을 먹기위해 서로 싸우는 장면 말이죠^^

그 경기를 꼬옥 해보고싶어했죠 ㅎㅎ

종이접기는 아이들의 소근육발달에도 넘 좋구요 집중력에도 탁월하죠^^세심한 부분도 집중해서 자꾸 도전해보면 성취감도 들어 자주 해주고있어요^^멋진 경기장면 함께 상상하면 이야기나눠봤답니다^^

@@내가 가장 무서울걸!(어류/상어)@@

금방이라도 돌진해서 내앞에 다가올꺼같죠.?

역시 큼직한 실사사진이 맘을 사로잡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제목을 통해 만난 친구들을 미리 짐작해보게해요 특징도 잘잡아낸 제목이죠^^

<내가 가장 무서울걸!> 무시무시한 이빨보이시나요~!??

첫페이지를 열면 퀴즈를 푸는 기분이 들어요^^

<넓고 푸른 바다에 살고요, 무섭기로 소문이 났지요. 나는 누구일까요?>

정말 누구일까요??

"엄마 당연히 상어지 ㅋㅋ 무시무시 백상아리 아닐까??아님 청상아리~~"

상어에 관한 관심도 많아 집에 있는 자연관찰책도 마르고 닳도록 상어를 읽었어요 ㅎㅎ

뭔가를 입에 물고 있는 상어의 모습이 강인하게 다가옵니다^^뭘먹고 있을까요?? 요것두 다시 궁금증이 되어 책을 펼쳐보게 하죠^^

5월초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때도 상어책 가져간다며 가방에 쏘옥 ㅎㅎ 버스안에서 읽고있는 아이 자꾸 찾게되고 보게되는 책이였답니다^^

ㅋㅋ 그림이 넘 귀엽죠 ㅎㅎ 무서움 보단 귀여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에 비교된 크기가 색달랐죠^^유아들이 크기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아 이해를 잘 못하는 특징을 절묘하게 그림으로 묘사해냈죠~!!그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관찰이 아닌가해요^^

여기서도 빛나죠 말풍선 ㅋㅋ 자기를 표현하는 말풍선이 책읽는 재미를 주죠 ㅎㅎ 역시 이야기전개방식이 새로워요~!!즐겁죠^^

물고기 중에서 가장 큰 것은 상어,

나는 상어 중에서도 사납기로 소문난 백상아리야.

먹잇감이 나타나면

슈우욱 슈욱~ 헤엄쳐 다가가지.

나는 비행기보다는 작고,

버스보다는 커!

'고래상어'는 나보다 크지.

그래도 사람들은 나를 훨씬 무서워해.

날카로운 내 이빨을 보면 모두 놀랄걸!자.봐!

우아앙~~!!

ㅋㅋ 자기를 표현하는 상어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잼있게 표현이 되었죠 ㅎㅎ 흉내내면서 읽어보면 더 웃겨요 ㅋ 역시 의성어,의태어 표현들이 적절히 가미되어 책읽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표현들이 하나의 시적표현처럼 운율적으로 다가와요^^

힘내라 넓죽이와는 달리 상어에는 실사와 세밀화의 적절한 조화가 돋보였어요^^무시무시한 상어의 실사사진도 멋지지만 세밀화로 특징을 설명하고 표현된 부분들이 눈여겨볼만해요 ㅎㅎ

하나의 종류만을 설명하는게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죠 특히 크기비교와 청각,후각,시각,로렌치니기관의 거리비교가 한눈에 들어왔죠^^

유아들은 cm.m등의 단위에 감이 안오죠..따로 저도 설명을 해줘야하지만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을 실사사진과 물고기를 쫒아 이어지는 단위가 한눈에 들어오죠 ㅎㅎ 기발했어요^^지금까지 봐온 자연관찰에선 보지못한 부분들이였어요~!!제가봐도 감이 오거든요^^부레가 있고 없고의 설명에선 새로운 지식을 아이와 함께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살아있는 실사사진~!!백상아리가 바다를 질주하는 장면 멋지게 뛰어올라 물범을 낙아채는 모습 생생하게 살아있답니다^^

이 책에서도 중간중간 부연설명을 작은글씨로 설명하고 있어요 돋보기를 가까이 대서 관찰하듯이 말이죠^^

상어의 이빨에 대한 설명에선 놀랐어요 상어의 잇몸 속에는 이빨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새 이가 올라오는 모양이 에스컬레이터와 비슷해서 에스컬레이터식 이빨이라고 해요 ㅎㅎ

정말 놀랍죠~!!정말 에스컬레이터로 표현된 부분이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저랑 아이랑 넘 좋아했던 부분이예요 ㅎㅎ 상어는 먹이에 따라 이빨 모양이 달라요^^

두페이지에 걸쳐 청상아리-찌르기 좋은 이빨,뱀상어-따개처럼 생긴 이빨, 괭이상어-으깨기 알맞은 이빨, 백상아리-자르기 좋은 이빨 네부분으로 이빨을 클로즈업하고 다시 그림으로 모양을 그려 눈으로 보여지는 시각효과가 대단하죠 ㅎㅎ 한눈에 쏙쏙~~~주변에 먹잇감을 금방이라도 꿀꺽 잡아먹고 씹어먹을듯한 살아있는 상어들도 넘 멋졌어요^^

역시나 알찬 부록편들..

물속의 사나운 포식자,상어의 한살이와 생김새를 살펴봤어요^^

한살이를 한참 보더니..

"엄마 상어는 로렌치니기관으로 돌고래의 초음파처럼 먹이를 찾는 역할을 해요"랍니다^^

어느새 이런 부분까지 아이것으로 만들어놨더군요^^

함께 돌고래와 상어를 비교해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했어요^^

비교설명을 통해 퀴즈로 이야기를 해보면서 넘 즐거워했죠

백상아리의 실사로 생김새를 설명해주고있었구요 ㅎㅎ상어의 종류를 보며 크기비교가 한눈에 되서 잼있게 봤어요 실사가 아닌 세밀화로 표현되서 더 친근하게 다가온거같아요 아이가 상어들보더니 넘 그려보고싶다구 했거든요 ㅋㅋ

더 알아보기 코너에선 한층 더 앞선 지식습득을 하게되죠 ㅎㅎ 사람처럼 태어나는 상어,알을 낳는 상어,어미 배속에서 알에서 깨어나 자라다 나오는 상어 세부분으로 그림으로 잼있게 설명되어 있었답니다 역시알찬 부록이 맘에 들었어요^^

동화적이야기로 시작되어 알찬 지식전달까지 이뤄지는 자연이 성큼이였죠 ㅎㅎ

즐건 독후활동해봐요

첫번째 이야기> 수조관 나들이 갔어요^^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코엑스아쿠아리움을 자주 찾아보곤해요^^

처음엔 그냥 보고여주고 싶은맘이였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이젠 책에서 본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이야기를 들려주죠 ㅎㅎ 책과 함께 체험이 연계되는것만큼 가장좋은 활동은 없는거같아요^^

두번째 이야기> 상어퍼즐만들고 싶어요^^

<내가 가장 무서울걸!> 이책을 만나면서 세밀화와 실사의 조화가 참 돋보였어요^^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는 상어를 이용한 퍼즐을 만들어보고 싶어했어요^^

아이들 퍼즐놀이 참 좋아하죠 ㅎㅎ

저희 아들도 참 좋아해요 ㅎㅎ 예전엔 직접 그림을 그려 두꺼운 종이에 붙혀 다시 자르고 맞춰보며 놀았는데 지금은 박람회에서 아무그림이 없는 퍼즐조각이 있더라구요 ㅎㅎ(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하실수 있어요)  그걸 이용해 정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퍼즐을 만들어주죠 ㅎㅎ

36PCS조각퍼즐이예요 ㅎㅎ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주고 아이가 네임펜을 이용해 함께 테두리를 그렸죠^^

그리곤 아이가 원하는 데로 색을 넣었어요^^

요즘 무지개를 좋아해서 테두리는 무지개색으로 꾸며줬어요^^색칠다하고 맞춰봤어요~!!

백상아리,청사아리,귀상어,톱상어,피그미상어를 넣었어요 ㅋㅋ

하나뿐인 나만의 퍼즐을 만들고 맞춰보며 상어의 종류에 대해 다시금 이야기해봤구요 ㅎㅎ 성취감이 생겨 넘 뿌듯해했답니다^^

@@엄마 아빠, 고마워요.(조류/펭귄)@@

이책은 하드커버가 아니였어요 아마도 견본용으로 만드시건 같아요^^하드커버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느낌이 어디가겠어요 ㅎㅎ 다른 두권의 책처럼 멋진 실사사진이 사랑스러워요 ㅎㅎ

아기펭귄을 감싸며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엄마와 아빠펭귄의 모습이 저절로 모성애 부성애를 불러오네요 ㅎㅎ

황제펭귄의 아기에 대한 사랑은 정말 유명하죠 특히 아빠의 사랑 알을 품고 새끼가 나올때까지의 굶주림과 추위속에서 싸우는 아빠황제펭귄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단 표현을 하고 싶을 정도죠^^

지난 1월 동물원에서 직접 펭귄을 만난적이 있어요 가까이서 만져보고 사진도 찍었던 아이죠^^

그 친구는 황제펭귄은 아니였구요 ㅎㅎ

자카스 펭귄이였어요^^남극에 살지않고 따스한 지방에 사는 친구죠 ㅎㅎ 아들이 안으니깐 재채기를한번 세게 해서 좀 놀랬는데 ㅋㅋ 가까이서 만지는 그 느낌 만남이 참 좋았다고 했죠^^

그때 기억이 떠올랐는지 사진을 꺼내봤어요^^

첫페이지를 열면 많은 펭귄들이 무리를 지어 모여있어요

쌩쌩 눈보라가 몰아쳐요.

펭귄들이 추위를 견디며 서 있어요.

펭귄들은 왜 모여 있는 것일까요?

물음을 던지며 한장의 사진을 통해 아이와 생각을 해봤어요^^

뭘하고 있을까???

아들은 펭귄들이 서로 서로 모여 추위를 이기는 장면이랍니다^^

참 그러고 보면 추위를 피하는 펭귄들의 지혜가 돋보여요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생명체의 경의로움이랄까요?

사방을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하얀 얼음뿐,

이곳은 얼음의 나라, 남극이에요.

공중에 물을 뿌리면

얼음 조각이 되어 부스스 떨어지지요.

이렇게 추운 남극에도 동물이 살고 있을까요?

바로 황제펭귄이 살고 있어요

황제펭귄은 새인데도 날지는 못해요

덩치는 어린아이만큼 큰데 날개는 아주 작거든요.

운율감있는 이야기 시적표현을 연상시키며 구어체표현으로 친근함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요^^

생생한 실사사진들이 정말 감탄스러워요^^

하늘을 날지는 못하지만 멋지게 남극바다를 헤엄치는 황제펭귄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정말 멋진 수영선수죠 ㅎㅎ

중간중간 부연설명이 잘되어있어요 일종의 지식창고처럼말이죠^^클로즈업된 사진들을 통해 다시 설명해주며 다시한번 아이와 짚어보며 읽어나갔죠^^

역시 사진이 압권입니다^^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황제펭귄의 여정 그리고 짝을 찾는 수컷의 구애노래 ㅎㅎ 만남과 서로 하나가 된 한쌍의 황제펭귄의 모습이 넘 아름다웠어요^^

사랑이란 단어는 정말 어떤경우에라도 아름답다란 생각이 들었죠^^

알을 낳아 수컷에게 알을 부탁하고 멀리 바다로 떠나는 암컷황제펭귄 ....

"알을 부탁해요"

"아빠가 따뜻하게 품어 줄게"

라며 나누는 대화의 모습이 한편의 자연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해요^^

말풍선을 이용해 좀더 잼있고 흥미롭게 대화를 표현하며 책읽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었죠^^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드디어 빼꼼히 고개를 내민 아기황제펭귄의 모습이 깜찍하고 사랑스럽답니다^^

엄마펭귄의 먹이를 받아먹고 다시 아빠와 엄마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란 아기펭귄들 서로 친구가 되자며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며 장난치는 모습들이 ㄹ너무 귀여워요^^

이친구들이 자라고 자라 또다시 엄마 아빠의 사랑을 자기의 아이들에게 물려주겠죠..

새끼 펭귄도 3년이 지나면 엄마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기 위해

머나먼 여행을 떠날 거예요.

먼길을 걷고,

오랫동안 먹지도 못한 채,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귀여운 새끼 펭귄 한마리를 기르게 될거예요.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영상의 느낌...한편의 자연다큐를 보는 느낌~!!구어체사용으로 친근함으로 때론 시적으로 노래처럼 다가오는 이야기구죠~!!

멋진 여정을 함께할 수 있었답니다^^

정말 알차요 이야기구조로 황제펭귄의 여정을 만나봤다면 이부분은 지식적 부분을 정리해주죠 ㅎㅎ

세밀화로 표현된 황제펭귄의 생김새를 함께 살펴보며 특징을 알아가고 한살이를 다시금 되짚어보구요 ㅎㅎ 오랜시간 공들인 사진들이란 생각이 당연하게 다가오죠 ㅎㅎ

그림이 살아있어요 그자체만으로도 느끼는 감동이 엄청나죠 ㅎㅎ

여름동안 바닷가에서 먹이를 잡으며 지내다가 여름이 끝날 즈음 남극 대륙위로 올라와 번식지로 이동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황제펭귄의 한해를 만나고 세계의 펭귄들을 만나게 되죠^^

펭귄의 의사표현을 흉내내며 함께 행동으로 소리로 따라해보기도 했죠 ㅎㅎ

펭귄 위에 돌이 있다란 사실은 함께 놀랐어요 ㅎㅎ 마치 초식공룡이 위석을 몸에 가지고 있었듯이 말이죠~!!^^

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펭귄들이 다시금 행복한 날이 이어지길 바라며 책을 덮었답니다^^

아이랑 지구랑 영화를 보며 "엄마 지구가 아프지말아야하는데...."북극곰이 살곳을 잃어가고 죽어가는 모습..펭귄이 멸종되는 모습들이 가슴을 아프게 했죠 ㅎㅎ 길가다가도 지구를 아프게하지말자며 쓰레기를 줍는 아이의 모습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배운답니다^^

함께 풀어야할 숙제가 아닌가해요 자연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 더나아가 우리가 지켜내야하며 아끼로 사랑해야할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를 말이죠^^

즐건 독후활동해봐요

첫번째 이야기> 수조관 나들이 갔어요^^

직접 만나보는것만큼 좋은 활동은 없죠~!!

코엑스아쿠아리움으로 펭귄을 만나러 갔답니다^^

펭귄들은 남반구에서 서식하고 있어요 그중에 이곳에 있는 펭귄은 황제펭귄이 아닌 훔볼트펭귄이예요^^

몸집이 훨씬작죠 ㅎㅎ

수영선수예요 ㅎㅎ 정말 수영을 잘하죠 아이가 발을 갔다대면 먹이인줄 아는지 따라오는 모습도 넘 귀여웠어요^^

그렇게 펭귄과 즐건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종류의 펭귄을 이야기해봤답니다^^

두번째 이야기> 지구본을 통해 남극을 찾아봤어요^^

지형적부분을 느끼며 지구의 여러곳을 탐험했어요

남극을 찾아보고 지구본을 돌려보며 우리나라와 남극의 거리도 비교해보구요 ㅎㅎ 얼마나 추울까상상을 해보며 세계여행의 꿈도 키워봤죠^^

남극도 꼬옥 가보고싶다네요 ㅋㅋ

서평을 마무리하며

정말 세권의 책을 통해 자연관찰의 또다른 묘미를 만날수 있었어요

색다른 느낌이였어요 기존의 자연관찰책에선 느끼지못한 이야기전개방식...아이와 세권을 만나며 느낀 그레이트북스의 장점을 정리해보려구 해요^^

첫째>본책64권 별책12권를 포함한 도감2권과 생태나들이1권,숙제도우미1권 총 80권의 풍부한 구성이 풍성합니다^^

구성이 알차고 풍부하죠 ㅎㅎ 아이들을 위한 도감뿐만 아니라 꼬옥 있었음 하는 생태나들이와 숙제도우미까지 알찬구성이 맘에 들어요 ㅎㅎ

갠적으로 생태나들이내용이 궁금해요 아이와 자연생태학습을 다니면서 그런부분이 많이 적용해서인지 이런부분이 넘 필요했거든요

둘째>제목 자체가 각권의 느낌 전달을 너무나 잘하는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가슴에 와닿는 표현들이죠^^

각권마다 생물의 모습이나 행동 혹은 말하고자하는 느낌 때론 시간의 흐름,운율적표현들로 이뤄져서 호기심을 자극해요 ㅎㅎ

뭔가 한번쯤 아이와 읽기전에 생각해보게하죠 또한 동화적요소이기도해요 ㅎㅎ 자연관찰이란 딱딱함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라 생각해요

이런 부분이 전집에서 오는 지루함도 없애주며 동화적요소로 따스함을 안겨준답니다

셋째>세계최고의 생태사진이 압권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사진, 옥스포드사진,일본 NP등 세계최고의 권위적 다큐사진들을 통해 국내촬영이 불가능한 부분들을 멋지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사진한장이 주는 느낌이 얼마나 크게 와닿는지를 느끼실꺼예요^^ 살아있답니다^^

넷째>사진에 계절적변화의 표현이 너무나 잘 나타나 있어요^^

여정을 떠나는 기분이예요 한곳에 오래머물다가 조금씩 조금씩 움트는 태어나는 생명체를 맞이하는 기분 그렇게 자라고 커가며 다시 또다른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그런 부분이 특히 <힘내라 넓죽이!><엄마 아빠 고마워요!>에 잘나타나 있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사진들~!!마치 하나의 영상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기분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답니다^^

다섯째>실사와 세밀화의 절묘한 조화

이건 <내가 가장 무서울걸!>상어에서 느낀거예요^^

와우 크기비교와 거리비교가 압권이였죠^^

아이들이 그런부분에 기준이 모호한 부분 아직은 수학적부분이 자리잡히지 않은 부분을 너무나 아이들 시각에서 잘표현한부분이예요^^

박수를 보내고싶어요^^제가 봐도 그 크기가 짐작이 되서 넘 좋더라구요 ㅎㅎ 보여지는 시각적효과가 굉장합니다^^

여섯째>이야기형식의 구어체표현 이야기흐름이 시적운율과 여운을 주죠 ㅎㅎ 다큐형식이면서 일기형식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있는 기분 ㅎㅎ 구어체사용과 의성어 의태어사용이 글에 생명력을 담고있어요

따로 글만 놓고보면 한편의 시같아요^^

이야기게 빠져들었어요^^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표현들 다음장을 넘기고싶게 만들죠^^

일곱째>하드커버와 표지사이드의 라운딩처리가 안전을 생각해요

요즘은 전집에 오래기간 보존성도 중시하는편이라 하드커버와 단단한 내지가 맘에 들어요^^특히 아이들손에 들기편한 책사이즈가 좋았죠 자연관찰은 대부분 책사이즈가 큰데 적당해요^^또한 라운딩처리로 아이들의 안전까지 고려되어 더욱 고급스럽답니다^^

여덟째>중간중간 부연설명을 잘해주고있어요 마치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기분이 들죠^^

이야기흐름속에서 아이들이 알고 넘어갔음하는 부분들을 본글씨보다 작게 표현해 설명해주고 있었죠^^

따로 글로만 표현된 부분도 있지만 돋보기를 대고 안을 들여다보며 설명듣는기분이 좋았어요^^좀더 깊은 지식전달을 자연스레 하고 있었죠

아홉째> 잼있는 말풍선이 만화적요소로 다가와 책읽는 즐거움을 주죠 ㅎㅎ

각 친구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예요 ㅋㅋ

말풍선을 이용해 한장의 사진속에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잖아요 ㅎㅎ적제 적소에 절묘하게 표현된 말풍선들이 잼있어요~!!

말풍선을 가리고 어떤 이야기를 할까하고 이야기를 꾸며보는 놀이도 넘 좋을꺼같아요^^

열번째>알찬 부록편~!!이야기형식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이 성큼다가오는 기쁨을 만났다면 부록으로 좀더 지식적부분을 찬찬히 알려준답니다^^

이부분은 앎의 즐거움을 주죠~!!너무 동화적 이야기로만 치우친다면 그건 동화책일꺼예요 그러나 지식적부분을 간결하게 다앙하게 정리하고 실생활에서 혹은 또다른 잼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앎의 즐거움을 안겨주죠 ㅎㅎ

각각의 한살이와 생김새를 정리해주고 종류가 설명과 함께 다양하게 정리되고 있어요 때론 실사로 때론 세밀화로 말이죠^^

더 알아보기코너를 통해 사슴벌레 키우는 법,상어가 태어나는 다양한 태생법, 펭귄의 사랑스런 의사표현을 배웠죠 ㅎㅎ

이모저모를 통해 사슴벌레,펭귄의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면서 한층 심도있는 지식을 담게되죠^^

정말 알찬부록에 감탄했어요^^

열한번째>어머니에게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배웠음하는 부분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했음하는 부분을 담고 있어요

제 스스로 다시금 읽어보며 되뇌어 보며 자연의 위대함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을 아이에게 전달해야할 의무감을 느꼈어요^^

소중한 내용 감사드리죠 ㅎㅎ

기존에 제가 가진 자연관찰과는 차별화된 참 즐건 자연관찰을 만났어요^^딱딱함보다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이야기구조와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파노라마형식의 사진들~!!오랜기간 함께 기다리며 인내의 순간들을 하나하나 담아낸 사진들이 감동이였어요^^

정말 자연이 성큼 내게 내 아이에게 다가오는 기분이 들었죠^^

"엄마 자연이 성큼성큼 내게 다가오는거같아요"라던 아이~!!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책장에 장식용으로 꽂아놓는 자연관찰이 아닌 곁에서 항상 친구처럼 보고 또 보고싶은 자연관찰로 오래오래 사랑받았음 좋겠어요^^아이들이 자연을 친구처럼 곁에서 자연과 대화하며 자랐음 좋겠어요^^

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는 맑고 순수하죠 ㅎㅎ 맘이 따스하죠 따스한맘을 간직하며 지금의 환경오염이...우리 아이들이 지구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길렀음 좋겠단 사명감도 전해왔어요.

좋은서평 진행해주신 그레이트북스와 맘스쿨에 감사드립니다^^행복한 5월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