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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성큼...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우리집에 자연이 성큼 다가온 다가온 것 같습니다..
자연이 성큼...책에서의 느낌은...
자연스러움과 즐거운 이야기 세상..그 안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자연체험도 함께 함이 가장 특장점이라 할 수 있네요..
7세와 5세 두 아들...
우리집에도 자연관찰전집을 두질이 있답니다..
사실..전집을 들였을 때는 새로운 책이라 관심을 두고 많이 보았지만 한 두번꺼내어보고는 다시는 꺼내보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네요...
저는 자연관찰전집은 으레 다 그런 줄 알고 살았답니다..
자연이 성큼 책을 받기 전까지는 말이죠..
사실 이 책을 서평이벤트로 신청하게 된 이유도 큰아이보다는 작은 아이(5세)에게 자연관찰에 대해 친숙함을 느껴주고자 이런저런 책 들을 맛보여주고 싶었던 차였었죠..
헌데..동화같은 사랑스러운 이야기에 책을 몇번이고 다시금 보는 우리 아들들을 보며 특히 7세 큰아들.. 늦게나마 느낌을 이야기 해볼려구요..
엄마의 느낌과 이이들의 반응...에 대해 말하자면...
엄마는 조목조목 이런저런것들이 좋다고 말할수있다면..
두 아들들이 책을 보고나서의 느낌을 물어보니 너무 재미있답니다...
사실...
너무 재미있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이 있을까요???
아이들은 구구절절 자세히 표현하지 못해도 느낌 상..
재미있다니 몇번이고 손이 가고 머릿속에서 책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전개가 되고 이미지가 생각나는 느낌을 받나봅니다..최대 특장점입니다..
우리 아들들이 재미있다니 더할나위없이 저도 신이 나네요..
* 제목에서 느껴지는 친숙함
힘내라 넓죽이..내가 가장 무서울 걸..엄마 아빠, 고마워요..라는 제목만 보아도 어느정도 내용을 유추할 수 있고 친숙함이 느껴져요..
* 첫 장의 묘미..
첫 장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진 한컷과 맨트가 뒷장을 넘기고픈 충동을 마구 느껴지네요..호기심 자극 팍팍!!
* 내가 어디에 살까???
책을 시작하는 페이지에는 동물이나 식물이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나와있네요..요즘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서식지가 나와있어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 소제목을 NO!
다른 자연관찰 챡을 보면 단락 단락 한장씩 넘기면 새로운 사실에 대해 이야기가 전개가 되지요..
꼭 소재목에 맞추어 사진도 끼워 맞춘 듯한 느낌도 들때가 있구요..
이야기 전개 구조가 어느 자연관찰 전집들을 보면 항상 똑같이 흐르구요..
예를 들면 생김새, 특징, 먹이, 찍짓기. 새끼가 태어났어요..등등..말이죠..
하지만 자연이 성큼 책은 구지 소제목을 달지 않아도 읽는 내내 한장 한장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이야기 구조가 더 맘에 듭니다...
* 모서리의 라운딩 처리..
책의 모서리 부분을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하여 라운딩처리를 해주셨네요..
* 중요한 사실은...
이 책을 처음 펼치고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느껴지는 그 무엇..그 느낌입니다..
타 자연관찰을 읽고 다 보고나서는 단락 단락 ..또는 아주 중요한 시실을 외어서 알아야할것같이 느껴지지만..
자연이 성큼을 읽고 나서는 어느 한 동물의 한살이를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동화를 읽고 난듯한 느낌으로 스토리가 전개 된다는 느낌이 마구 듭니다..
처음에 받은 느낌..자연스러움...입니다..
억지스레..인위적이지 않고 아이들에게 꼭 전달해주고 인지 시켜주고픈 내용들만 수록되어있는 타 전집과는 다른...
자연이 성큼은 스토리로 전개되어 연령이 어려도 쉽게 받아들이고 동화처럼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네요..
사슴벌레..힘내라 넓죽이를 읽고 책을 덮고 난 다음..
넓죽이의 사소하고도 가장 중요한 습성이 고스란히 동화처럼 자연스레 전개가 된다는 점이 너무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사진도 타 자연관찰에는 굵직 굵직한 사진 몇장이 주가 된다면
자연이 성큼의 사진들은 비숫 비숫한 사진들이 많이 들어 있네요..
바로 옆사진과 비슷한 사진이지만 조금씩 변화되어 아이들이 구지 글을 읽지 않아도 사진만 보아도 어느정도 유추하고 흥미롭네요..
한 번보고 덮어 다시는 책꽂이에서 나오지 못하는 책보다는...
너무도 흥미롭고 재미나서 다시한번 또 다시 한번 꺼내어 바닥에 뒹굴어 다니는 책 위로 우리 아들의 웃음을 볼 수 있는 책이라 너무도 기쁩니다...
좋은 책..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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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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