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성큼이 도착한 날 우리 7살인 둘째 아이가 자신의 책이 생겨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호기심이 많아서 과학이나 자연관찰 책을 보는 것을 좋아 한답니다.

집에 있는 현대 자연 관찰 책을 읽는 것과 좀 달리 열심히 보더라구요.

어떤 차이가 있어서 일까..?

자연이 성큼 책을 보니 일단 스토리가 짜임새가 있구요.

아이들이 보기에 지루함이 없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러면서 그림과 사진으로 쉽게 구별해서 볼 수 있도록 흥미를 더 해 주는군요.

엄마 아빠 고마워요.:

첫페이지는 남극의 모습과 지구본의 그림으로 아이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남극을 알 수 있게 표현 해 줍니다.

전 이 부분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이 그림을 보면서 미니어쳐 지구본을 한번 더 보면서 남극을 한번 찾아보면서 위치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죠. 아..! 펭귄은 여기 남극에서 사는구나.! 절대 잊어버리지 않겠죠.

교육에 극대화 인것 같군요.

황제펭귄은 우리 아이가 영화 한번 본 내용으로 기억하고 있더군요.

내용 그대로 교육적인 글이 실려 있어 한번 더 인지가 되었구요.

그리고 남극의 펭귄과 남극 이외의 지역에 사는  펭귄으로 분류를 해 남극이 아닌곳에도

펭귄이 사는구나 하고 펭귄의 분포도 대해 새롭게 아이가 이해 했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애버랜드에도 펭귄이 살 수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펭귄의 이모저모 코너와 어머니에게 라는 코너가 있어 좀 더 자세한 자연 펭귄의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힘내라 넓죽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장난감으로도 너무 좋아하죠..

실제 키워 볼 수 있어 더욱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자연이 성큼이는 아이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도록

그림과 사진과 스토리가 정말 적절하면서도 자세하게 정보를 알려 주는군요.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서로 힘 겨루기 하는 장면인데

평소에 장난감으로도 힘겨루기를 해요..장수풍뎅이가 이기죠..

그리고 애벌레에서 사슴벌레가 되기까지 변천과정이 아이가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그림과 글말이 참 재미있었답니다. 또한 아이가 자연스럽게

사슴벌레를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장수풍뎅이가 사슴벌레 친구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장면..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양한 지식을 주려는 자연이 성큼 이 책

정말 맘에 들구요.우리 아이가 제법 사슴벌레 종류를 어느정도는 알고 생김새의 대해서도

아는 편인데 우리나라의 사슴벌레와 세계의 사슴벌레의 종류가 있어서 더 깊이 읽게

되었답니다.

내가 가장 무서울걸!

상어에 대한 이야기 책이예요.

첫페이지에 큰 상어 그림에 여러대의 자동차를 늘어놓고 상어가 얼마나 큰지를

비교 해 주는 모습이 참 흥미롭네요.

큰 상어도 있고 작은 상어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려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엄마랑 얘기꺼리를 만들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상어의 일생, 종류, 생김새, 요즘 아이들은 대개 조금씩은 알더라구요.

그런 가운데 자연이 성큼이 책이 주는 색다른 매력은 어머니에게라는 코너에서

좀 더 아이에게 더 알려 주어야 할 글들이 실려 있어서 지식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자연이 성큼 이라는 책의 더 큰 매력은 문장력이 참 재미있으며

지루하지가 않으며 아이와 엄마랑 함께 읽으면서 쉽게 다양한 지식을 책 한권의

다 담겨 있다는 것 입니다.

덕분에 우리 둘째 아이랑 신나게 수다를 떨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