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풀아줌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자연이 성큼 식물/바나나

바나나풀 아줌마가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듯한 어체로 시작합니다

줄기도 잎도 아주 큰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라 풀이란 특징의 이야기가 나오구요

작고 여린싹에서 아주 크게 자랄 풀이기에 싹을 옮겨 3키터 간격으로 옮겨 심습니다

저의 아이보다 조금 큰 형아를 빗대어 바나나가 자라는 과정이 얼마만큼 커가는지 보여줍니다

큰형의 키와 비교를 해놓으니 아이가 흥미있어했답니다

또한 바나나풀 잎파리가 얼마나 큰지 그잎을 3명의 어린친구들이 들고있네요

제가 보아도 이해하기도 싶고 아이또한 놀라운 모양입니다~

꽃대 줄기 포 , 씨방이 자라서 바나나가 되는과정이 쉽게 아주 잘 설명되어 있구요

후속과일이라서 파랄때 따야하는것의 내용까지 바나나의 특징이 모두 정확하게 나와있네요

바나나풀아줌마의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종류 더 알아보기 

이모저모를 통해 더 상해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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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성큼 정말 대단한 책입니다 심열을 귀울여 만든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자연관찰책이란 느낌이 전혀없기때문인데요

사슴벌레편에 넓죽이란 이름을 인용하여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 사슴벌레의 특징을 서술했는데

바나나편에서는  아줌마가 아이에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해주는어체로 시작되니

저역시 읽어주기 편하고 아이역시 재미있게 받아들입니다

바나나편에 줄기의 높이나 잎사귀의 크기를 또래아이들을 비교하여 실사를

반영한 점도 아이입장에서 너무나도 이해력에 큰도움이 됐다고생각합니다

뒤에 나와있는 설명도 정말 세심하네요

바나나편의 독후활동을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으나

아이와 함께 엄마는 바나나풀 아줌마의 친구야~ 하며

특징을 물어보아 한번더 정리하는 시간을 갖었구요

놀라운것은 정말 다른책에 비해 아이가 읽은책의 내용과 특징일 정확하게 기억을 한다는것입니다

자연이성큼 아이가 집중할수있는 요소가 갖춰진책이에요

바나나쥬스를 만들면서 저는 바나나풀 아줌마가 되어 계속 아이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 아이는 이제 바나나가 너무 좋다고하네요

바나나에 우유 호두를 넣고 갈아 완성된 쥬스를 마셨습니다~

평소에 호두를 잘먹지않는 아이

너무맛있게 먹어주네요 책의 힘.. 또 이런힘도 있구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책을 재밌게 받아들인 아이는 식습관까지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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