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리 아들 한살때부터 남자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자연관찰 책이라는 얘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그러나 직장에 다니는 나로써는 마음만 있을뿐 행동이 앞서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리 아들이 네살이 되고 나서야 행동에 옮기려고 굳은 결심을~~~

우선 예전에 마음에 들었던 웅진 "땅친구 물친구"을 보았더니, 한살부터 볼 수 있는 책이라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아차!! 했다

이렇게 여기저기를 알아보던중 그레이트 북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자연관찰책이 나온다는 소리에....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서평단에 참여하겠다는 글을 써 놓고~~ 두두둥^^ 발표~~~당첨

내가 가장 무서울걸!(상어)

힘내라, 넓죽이!(사슴벌레)

엄마 아빠, 고마워요(펭귄)-견본책으로 왔는지 겉표지가 이상하네여~~

이중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두가지 책을 선정하여 올립니다

내가 가장 무서울걸!(상어)

첫표지의 상어는 직접 찍은 사진으로 너무도 생생했다

그리고 딱딱한 자연관찰책에 "상어" 라고 써 있는 대신 "내가 가장 무서울걸!"이라는 아이들에게

더 친근감을 주는듯 하였다

다음장을 넘기면 앞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상어들을 소개시켜주고 있다

하하하~~~ 우리 아들은 "돌묵상어"를 "동물상어"라고 발음한다 

100번 가르쳐주면 90번은 그러니.....너무 웃기다

상어의 이빨은 계속 난다

상어는 귀가 밝다

상어는 피냄새를 잘 맡는다

상어는 눈도 보인다

~~~~~등등은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책 뒷편에는 상어에 탄생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현재 네살이 아닌 조금 더 커서까지도 백과사전처럼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힘내라, 넓죽이!(사슴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