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lifelog.blog.naver.com/0602prince/16초등학교때 끝내는 중학수학

저는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에 당첨되고자 열열히 적었던 것 같아요.

저의 바램을 아시기나한 것처럼 당첨소식에 그리고 곧바로 내 손에 들어 온 책...

아이보다 내가 먼저 읽고 이해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하나도 안빠뜨릴려고 노력하며 읽었어요.실은 학창시절 제가 수학을 많이 어려워했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터넷 메일함 설정이나 궁금한 점을 메일로 보내며 주인공 이름 또한 들으면 알기쉽게끔 캐릭터를 선정하여 너무나 쉬우며 친근하다는거...중간중간 삽화도 귀여워요.

아이들에게 잘 먹힐 것 같아요.^^~~저 역시 재밌었으니까요.

우리 생활의 온통 주변이 수학이나 과학이라는 사실을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 실례들을 보니 정말이네요.

처음 집합설명을 보며 정말 웃겼어요.읽다 보니 '아~~아~~그렇구나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우리 딸은 감성지수가 높아 수학을 좀 두려워하는 편이예요.

문장제 문제만 만나면 큰 별부터치고는 풀지 않고 그냥 넘어가 버리든가 아니면 그냥 저를 부르죠.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이런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우리 딸이 올 해 5학년이 되면서 공부에 자신감이 붙었고 학습을 왜 해야하는지를 어느정도 알겠다고 하더군요.엄마로서 이 보다 더 좋은 소리는 없죠.

수학경시 준비하면서 좀 더 자신이 붙었고 이 책도 어렵다고 하면서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관심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인데 벌써 다 된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 책덕분에 좀 더 도움을 받은 것 같기도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