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큰딸 어떻게 해야하죠?? 행동이 달라졌어요...
동생이 생기길 바라는 6세 딸아이에게 얼마전 여자동생이 태어났습니다.
이제막 5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사랑을 자꾸 원하는건지 누워서 떼쓰고 화가나면 어디론가 숨어서 울고 그런딸이 안쓰러워 처음엔 달래도 보고 때려도 보고 했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동생을 보지도 못하게 자기랑 놀아달라고 몸에 짝 달라붙고 엄마를 끌고 자기방으로 갈려고하고 가끔씩 반말에 소리까지 지르는 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요..
선배님들 어떻게해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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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아이들이 말 잘듣고 순했던 아이도 동생보면 샘도 많이 부리고 떼도 많이 쓰고 동생을 괴롭히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여..근데 이때 엄마가 아이를 때리기까지해서 잡으려 하시면 더 역효과가 난답니다.
힘드시더라도 큰아이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주셔야해요..
더구나 5~6세는 자기주관을 강하게 주장하는 시기라 동생이 없어도 이전보다 말대답도 더하고 반항도 더 하거든요..
거기다 동생까지 생겼으니 지금 아이마음엔 불만이나 걱정등이 많을거예요..
이럴때일수록 엄마가 아이 훈육엔 일관되게 해주시면서 둘만의 시간을 꾸준히 가지셔야해요..
아이는 지금 엄마를 동생이 뺏어갔다고 생각할수 있으니까요..
아직은 둘째가 어리니 아이 잘때나 아님 주말이라도 둘째를 맡겨두고 큰아이와 둘만 나가서 시간을 보내보시거나 그게 어렵다면 틈틈히 큰아이와 노는시간을 하루에 30분만이라도 가지세요..
그리고 누워서 떼쓰고 화를 낸다면 아이가 진정될때까지 시간을 좀 가진다음에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훈육을 하시는데 이때도 아이가 화났던 감정에 대해 공감을 먼저 해주세요.. " 아까 이러이러한일때문에 00이 화가났었어? 아~ 그랬구나.." 라는식으로 해주신뒤 안되는거에 대해선 단호하게 안되는거라고 말해주세요..아이가 수긍할때까지..절대 소리지르지 마시고 낮은 목소리와 단호한 눈빛으로요..
힘드시더라도 매번 이렇게 훈육하시면서 틈틈히 아이와 노는 시간을 가지시고 둘만의 비밀인듯 아이에게 둘째보다도 널 더 많이 사랑한다고 자주 얘기해주세요..
그러면서 둘째보다 잘 하는 부분을 칭찬해주시구여..예를 들어 밥 먹을때도 동생은 혼자 못먹는데 너는 이렇게 혼자 잘 하는구나 정말 대단하다..라는 식으로 추켜세워주시면서 동생은 혼자 못하는게 많아서 엄마가 해줘야하는 부분이 많다는걸 자주 말해주세요..
아직은 둘째가 누워있을때니 이때 많이 놀아주세요..나중에 둘째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언니물건에 손대기 시작하면 그때는 더 전쟁이거든요..
큰 아이들이 동생이 태어났을때 큰 무리없이 받아들일수 있는건 그만큼 동생갖기전 엄마를 독차지 한 시간이 많아야 가능하다고 해요..엄마와 즐거운 시간이 많을수록 둘째 나왔을때 좀 낫다고 하더라구여..
전부터 아이와 보낸 시간을 되돌아보시고 지금부터라도 아이가 원하는 놀이로 맘껏 놀아주세요..
그리고 뭐든 아이의 마음을 엄마는 알고 있다는걸 항시 알게 해주시구여..
많이 힘드시겠어요..도움이 되셨길 바래요..기운내세요..
답글
현아맘
주말엔 꼭 우리딸과 시간을 많이 가져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