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12월 21일부터 시작된
<교육마당>이란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구요..
전 처음본 것이 목요일 <세계 명문 교육> 코너였는데
은근 재미있고 부모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저도 몇가지 적어놓고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제가 본 목요일 코너...
<세계 명문 교육> 편을 소개해드릴께요..
첫번째는 세계 최고의 부자를 양육한 게이츠 집안과
한국대표 부자의 표본 경주 최씨 가문의 자녀교육비법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한
미국 최고의 케네디 가와 우리나라 다산 정약용 집안의
자녀교육의 비법이 소개되었답니다.
전 두번째 이야기를 해드리려구요...
사람들마다 명문가의 자녀비법이라고 해서 내용을 보면서
받아들이는게 다 다르겠지만
전 두번째 교육비법이 배울점이 많은 것 같아서요..
두 집안의 교육 비법의 공통점....
첫번째....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서신교육 (부모와의 소통 중요)
케네디의 아버지는 아일랜드에서 이주한 이민자라서 매번 먹고사는 문제로 다시말해 일이 많아서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았답니다. 케네디가의 자식들은 9명이었지요. 하지만 아버지는 밖에서 일을 하면서도 자주 집으로 전화를 해서 9명의 자녀들과 일일이 통화를 다 하셨답니다. 그래서 밖에 있어서 아이들을 잘 못보아도 아이들이 뭘 원하고 뭘 했는지...다 알 정도로..
한번은 케네디가 학교에서 유명한 말썽쟁이라서 사고를 쳤다는군요.. 그때 케네디 아버지가 케네디대통령에게 쓴 편지는 < 아들아...나는 잔소리꾼 아버지가 되고 싶지않다.... 잔소리를 하는것은 아버지의 본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네가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면 어리석은 노릇이 아닐까? 나는 네가 천재가 아니라도 실망하지 않는다>
다시말해서 아버지는 자식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걸 늘 깨닫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반면....다산 정약용 선생님도 유배지에서 자식들에게 서신을 통해서 인생의 길잡이를 해주시었답니다. 500여통이 넘는 서신을 쓰셨는데 그중 300통 이상이 아들에게 보내는 서신이었답니다. 서신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어떤 책을 읽어야하는지..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서신을 통해 전했답니다. 아마도 이 시대에 전화가 있었다면....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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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두사람 모두 일단 교육환경을 중요시 했습니다. 그래서 케네디의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하버드대학에 들어가야한다고 권유했답니다. 왜냐하면 하버드대학에서는 최고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기때문이지요. 그래서 아버지와 네명의 아들들은 모두 하버드 출신이라는군요.
다산 정약용 선생님도 폐족가문이면서도 다시 학자가문을 세우기위해서 어려움에도 한양입성을 강행하셨답니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의 문화와 정보를 가깝게 접해야하고 다양한 인맥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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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실천가능한 구체적 목표를 세워라
케네디가에서는 아이들에게 터치풋볼을 시켰는데 이것은 1등을 하기위한 아이들의 난투극(?)이었답니다. 자식들에게 1등을 해야한다는 의식을 심어주었다는..
케네디 대통령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이렇게 회상을 합니다. "아버지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가 되길 바라셨고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용서해 주셨습니다."
미래 목표가 구체적이고 눈에 보일수록 목표달성에 유리하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요즘 이렇게 강요하다가는 혹시 아이들이 가출(?)하지 않을까요?? 하하하 자식에게 최선을 다하는걸 가르치는건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최고의 것을 요구하면서 최선을 다하게 시킨다는건 부모님들에게 최고로 어려운 숙제군요.
다산 정약용 선생님도 마찬가지.. 특히 책만들기 교육에 많이 집착하셨는데...(이 시대에는 학자를 요구하였으니 그렇겠지요)
자식들에게 서신을 통해서 <너희들이 집에 책이 없느냐... 몸에 재주가 없느냐.. 눈이나 귀에 총명이 없느냐.. 어찌하여 스스로 포기하려 하느냐.. 영원히 폐족으로 지낼 작정이냐..> 늘 꾸짖고 다독이시며 독서의 방법을 자세히 가르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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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사고력의 힘을 키워라
케네디가에서는 식탁교육을 중요시 했습니다. 케네디가 미국의 가장 화술이 뛰어난 대통령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것 역시 이런 교육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늘 식탁에서 온 가족이 식사를 하면서 자녀교육의 장으로 활용..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세상 밖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세상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었답니다.
어머니 역시 뉴욕타임즈를 읽지 않고는 식탁에 앉지 못하게 했다는군요.
다산 정약용 선생 역시 독서는 정신력이다 남자가 집안일에 주변의 일들에 대해 신경쓰다보면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가 없다. 책을 읽은건 정신력으로 읽어야한다. 그냥 읽은 책은 백번..천번 읽어야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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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첫번째와 네번째 교육이 실천 가능하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에도 제가 아이들과 밥상머리 교육에 대해 고민한 적 있죠..
아직도 랍니다.
한동안 괜찮나 싶더니 울 공주님 또 밥 한숟가락 먹으면
돌아다니고 주변 산만입니다.
아이들과 식탁에서 냠냠 식사를 하면서
오늘의 메뉴에 관해...요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고..
아이들의 유치원생활...친구들...
뭐하고 놀까? 무슨 책을 읽을까?
아침 밥상머리에서 하고픈 이야기들이 많은데
전혀 집중해주지 않네요.
거의 한시간 동안 수아에게 밥먹으라고
숟가락 들이미는게 일이랍니다.
솔직히 전 성격이 불같아서 정말 열두번도 더 밥숟가락 확~~집어던지고 싶습니다.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코딱지만한 자식에게
이렇게 사나 싶기도 하고..
이 방법은 어찌됬든 잘못된 방법이긴 합니다만
워낙 안먹으니 (주변에서는 굶기라는데 울딸은 굶기면 그냥 굶어버립니다...ㅠㅠ)
밥상머리 교육이고 뭐고 일단 먹이고 봅니다.
정말 이런 현실이 느무 싫습니다.
지금도 고민이랍니다...
일단 TV를 버려야합니다.
아이들과 식사를 하면서 TV보면서 깔깔거리는 부모가 문제지요.. (특히 아빠..)
힘든 회사생활을 하고 집에 들어와서도
이것도 안돼...저것도 안돼...하는게 미안해서
TV는 그냥 두었는데 역시나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전혀 밥상머리에 집중을 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서신교육은 아빠가 아주 잘하는 편입니다.
밖에서 일할때도 늘 시간날때 마다 아이들에게 전화를 합니다.
기본으로 세번..
점심먹고나서 아이들에게 점심은 잘 먹었는지....이제 낮잠 잘 시간이니까 잘 자라고..
저녁먹고 나서 또 아이들에게 저녁은 뭘 먹었는지...오늘 하루 뭐하고 놀았는지..
그리고 잠자리 들기전에 다시 전화해서 좋은꿈 꾸고 아빠랑 꿈나라에서 만나자고..
이 정도면 좋은 아빠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밥상머리 교육에만
조금 더 협조해주면 완벽한 아빠라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오늘 교육마당에서는 이런 말을 합니다.
부모는 자식의 매니저 역할이다.
(연예인 매니저가 아니랍니다...푸훗)
요즘 유행하는 멘토 겸 인생의 가이드가 되어야한다는 거죠..
일예로 자녀들에게 핸드폰을 사주고는
핸드폰이 감시의 수단이 되고 있다는..
어디야?
뭐해?
학원가야지?
....
넘치는 정보속에 엄마들은 자식에게 결과물만을 요구합니다.
이런 현실은 자립심을 잃어버린 아이로 키우는 겁니다.
자식은 부모를 그대로 따라합니다.
그래서 부모의 행동 하나 하나...말 하나 하나가 다 자식교육과 관계가
있다는 겁니다.
잊지마세요.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교육은 부모가 멘토가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아이들에게 물어보십시요..
- 오늘 하루 무엇이 좋았는지?
- 오늘 하루 어떤점이 고마웠는지?
-그리고 내일은 더 좋은 내가 되기위해 무엇을 할것인지?
참....부모되기는 어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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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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