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을 대여해 보는 사이트는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접해 본적이 없어 내심 궁금하기도 했는데

마침 맘스쿨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저와 저희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되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체험기간 내에 동현군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제대로 활용을 못 해 줘서 세은양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상냥한 애니스토리 직원분 덕분에 2주간 체험이 즐거웠답니다.

체험이 끝나갈 무렵에 병원에 있어 반납할 시기를 놓쳤는데도

책반납보다 아이 걱정해 주셨던 애니스토리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애니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도서목록을 봤는데 집에 있는 책들이 제법 눈에 띄더라구요

저희 나라가 영어교육이 과열 되어서 그럴수도 있는데

아이들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영어책들을 어릴적부터 조기교육이니 적기교육이니 하면 넣는 통에

저희 아이도 5세인데

5세 정도면 대표적인 영어동화책들은 구비가 되어 있는 집들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제이와이북스나 문진미디어 책들은...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단행본들도 좋지만

엄마들이 구입해서 보자니 고가인 그렇다고 안 보고 넘기자니 웬지 서운할 거 같은

그런 영어 전집들을 대여해 주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로그램 자체는 영어동화책을 활용하기에 충분하게금 친절한 인쇄물을 주셔서

아이와 함께 책과 시디 가이드등을 활용한다면

엄마도 책에 대한 핵심과 놀이법을 알고 아이와 함께 하는 거라 엄마표 영어가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아 프로그램은 맘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