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까지는 통합보육이나 방학이라고 해서 특별한 과제를 주지 않으셨는데,
올해는 미리 1학년을 준비하라고 보내주셨어요~
아직 돌려받지 못해서 사진을 못올리지만,
목차와 내용을 적어보려합니다.
순서( A4용지로 8장~ 주셨어요 )
1. 방학계획표~ : 아이가 처음 짜보는 생활계획표라서 너무 신나하더군요.
자와 연필, 그리고 지우개 또 색연필을 가져와 비장한 표정으로 줄긋고 색칠하는데,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답니다.
큰아이때는 정말 힘들고 긴장하며 했는데, 둘째랑 하는 건 어찌 이리 다른지요...
2. 책읽고 독후감쓰기 : 선생님께서 간단히 동시로 쓰기를 주제로 주셨어요~
딱~ 한문장으로 쓰더군요.
너무 재밌다~ㅋㅋ
3. 수박화채만들기 :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수업을 하나 주제로 주셨네요.
마침 외할머니 생신이라서 아이와 엄마댁갔다가 수박화채 만들었는데,
숙제라며 열심히 같이 만드는 모습, 정말 신기했구요,
나중에 집에서 수박이랑 여러 과일을 그려넣으면서 마냥 좋아하더군요.
4. 엄마와 나들이 : 먼곳에 가지는 못했고, 아이와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저요~저요~저요~ (극단, 나무와 물)였는데,
마침 앞줄에 앉아서 아이의 이름을 넣은 노래를 불러주셨거든요.
아이에게는 색다르고 놀라운 경험이었는지,
노래와 관람석 자기 모습을 그려넣어 감상을 적었어요~
5. 일기쓰기 : 날씨와 간단한 단문을 적어 넣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참 열심히 날씨를 쓰더군요.
"구름이 많아서 더 더운날이었다"
6. 글씨쓰기 : 간단한 단어 반복해서 쓰기였는데, 6-7월에 했던 단어들을 꼼꼼히 적어놓으셨어요.
별 것 아닌 듯 보이지만, 아이들마다 다르게 하신 것 같았어요.
세심한 관찰과 배려가 돋보여서 선생님이 더 고맙게 느껴졌답니다.
7. 장래희망 : 제가 물어볼때는 그냥 심드렁하게 대답하더니, 선생님이 주신 숙제라 그런지
열심히 경찰관과 소방관을 그리더군요. 우와, 역시 선생님 말씀이 짱이예요~
8. 마무리 : 그리고 싶은 것 쓰고 싶은 것을 위한 한 장...
그냥 낙서장이 될 수도 정말 소중한 한 장이 될 수 도 있는 의미있는 여백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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