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는 이번 방학숙제를
엄마랑 따로 또 같이하는 체험학습을 선택해서 하겠다고 했어요..
체험여행들은 대학후원단체에서 무료^^*로 보내주셔서 첨으로 엄마없이 여행이란걸 보내 본 거 같아요.
그래서 가기전에 홈페이지나 도서관가서 공부도 같이하고 퀴즈도 만들어본다음
홀로 체험을 다녀온후엔 저랑같이 사진도 정리하고 보고서도 함게 만들어봤어요.
제일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던 코엑스 아쿠아리움 체험!!
다녀온 후 바로 홈페이지에 후기올렸는데
7월의 최고 보고서에 뽑히는 영광까지^^*---아쿠아리움으로 go!
상받은 김에 탄력 받아 같이 체험일지를 만들었어요
1학년때는 북아트식으로 직접 오리고 붙이는 숙제로 했다면
이젠 서서히 컴퓨터의 장점도 가르칠 겸
2주에 걸쳐 같이 워드작업해서 프린트했어요

자판연습도 동시에 할겸
이번 보고서는 책처럼
수빈이가 찍어온 사진을 제가 먼저 담아두면
수빈이가 공부했거나 기억하는 설명들+ 느낌들을
나중에 시간날 때마다 써주는 식으로 했답니다.
그런데
글 내용보다 딸래미께서 어찌나~~ 장식에만 신경을 쓰시는지..
각종 표지들 장식에만 일주일정도를 쓰시더군요....

찍어온 사진위주로 해주긴 했지만
사진이 너무 흐리면 인터넷에서 슬~~쩍!도 했어요
.
그리고 엄마만의 퀴즈도 가끔 넣어주고요..
예를들어 숨은 그림찾기나 이름 찾아넣기 등등
그
여유를 두고 느낌을 쓰라고 하니
정말 재치있는 설명이나 재미난 느낌들이 많더군요.
사진이 작아 안보여서 그게 넘 아쉽네요.
참 !! 워드로 하니까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잡아줘서 좋았어요.
(이 체험 덕분에 니모를 찾아서 도 가족끼리 모여 오랫만에 모처럼 다시 보았어요)
그리고
수빈이가 제일 싫어하는 독후감.
여기저기에서 얻어온 독후 활동지를 적절하게 섞어 짬 날때마다 했어요..
대신 제가 며칠밤을 구연동화로 연극 몇번 했답니다.
몸으로 때우는건 자신있거든요..

마지막껀 맘스쿨에서 다운받은 활동지로....
다음 체험은 장생의 희귀한 파충류를 만나러~~~~

이 체험도 엄마없이 다녀왔어요.. 기특기특^^
원주에서 해서 장소가 좀 작았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정말 실~~컷 만져보고, 올라도 타보고, 오래 구경해서인지
더 좋아하더군요.
아쉬운건
단체로 다녀와서 팜플렛이나 입장권이 없는거였어요.
그래서 인터넷 뒤져서 인쇄받았어요.

이번 체험일지는 스케치북 반 잘라서
사진도 스스로 붙이고 느낌과 설명도 직접 썼어요..
간혹 모르는거나 설명이 부족한건 제가 도와주었구요..

엄마없이 다녀왔는데도 할 건 다했더라구요^^
체험학습 활동지들은 식상해서 안 넣었어요.
필요하심 연락주세요.
수빈이는 과학이나 자연관찰에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체험을 계기로 여러 도감도 첨으로 보고
엄마랑 같이 숙제를 해서인지 부쩍 흥미도 늘었어요^^물론 지식도요^^
그리고 동강축제보고서도 남은스케치북으로 같은 방법으로 꾸며줬어요.
마지막으로
저 어릴때는 죽어라 싫어했지만
수빈이는 젤 재미있어하던 방학일기!!
왜??
자 보세요..
먼저 우리집 마당에서 관측한 우주의 신비로운 현상~~!!!

영월 내리계곡에서 수영하고 놀다
수빈이가 발견한 거꾸로 무지개
진짜 신기하죠?
사진도 직접찍고 그 바람에 뽀샵도 살짝 가르쳐줬어요..

이것도 직접 찍고 쓴 사진일기
아프신 외할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장난 꾸러기 동생에 대한 무서움?과 사랑이 듬뿍^^

등등...일기의 반이 사진일기였거든요..
아빠는 바쁘고 엄마는 운전도 못하고..
미안한 마음에
같이 놀러가는날 제외하곤 집에서
이렇게 같이 숙제하며 놀았어요..
사진찍고 마당에서 물놀이 하면서요..
참 그리고
대학 문화체험가서
폼클레이로 가면도 만들어 왔더라구요

글쎄 아름답다??...???
ㅎㅎ
딴건 몰라도 에미닮아서 역시 미적재능은 ㅎㅎ^^::
운전도 못하지만 작은 애가 어리다는 핑계로
또 시골산다는 핑계로.. 부자가 아니라는 핑계로
올 휴가때도 제대로 된 여행 한번 못 갔어요..
그런데 요즘은 땅을 파면 길이 나오더라구요..글쎄^^;;
대학교에서 무료로 이런 체험학습도 보내주시고
사진까지 찍어주시고.
바우처카드도 혜택이 얼마나 늘었는지...
서바이벌게임에 버블쇼...이번엔 승무원체험도 있다는데..
몰라도 저같이 여행 자주 못가 아이한테 미안한 엄마들이 더 많으실텐데..
저같은 방학생활은 어떠세요?
저렴하면서도 이만하면 알차게 보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