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   :   9:00 ~ 9;30

              이젠 완두콩이야기 하면 알아서 자리에 앉아서 컴을 켠다.

              오늘의 확인문제를 풀고(맞으면..앗싸!!) 강의를 듣는다.

              오늘은  16분이네  길다. 

              가만히 앉아 듣고 있는 모습이 든든하긴 하지만 항상 엄마의

              마음은 '제가 이해하고 듣는거야?   이해안되는 것은 어떻게

              그냥 넘기나?'  가지가지의 마음으로 뒤통수만 바라볼 뿐이다.

              "오늘도 문제 없어요" 하고 끝낸 아이에게 다른곳도 훝어보면서

             "자유롭게 이용해봐" 했다.  "음, 별로 갈때가 없는데..."

             이리 저리 돌아댕기며 이용하다가 다끝낸 아이에게

              "어때? 좋으니?"

             "엄마, 다른 게임방식의 수학도 있었으면 좋겠고, 방해없이

              혼자서 공부하는 것은 좋은데 딱, 그것 뿐이라 심심해요." 한다.

               아직은 무료 이용단계라서 그럴수 있겠지만  몇 분을 투자해서

              높힐 수 있는  간단한  콘텐츠가 있었음 좋겠다.

               연산에 도전하기(단계별 연산, 속도 또는 누가누가 빠른가

              암산- 실시간 온라인 대결 등)

              수학상식에 알기, 수학에 얽힌 재미난 만화 등

              솔직히 수학도 풀이의 이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의 영리한 머리에 비해 짧아진 생각을 더불어

              넓힐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것을  넘 과한 요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