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뮤지컬 구름빵 보고는 롯데월드 갔어요^^
희수는 아직까지 놀이동산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롯데월드도 당연 처음이구요.
잠실은 먼 곳이라서~가기도 어렵고 해서 한번도 안 갔는데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서 갔다 왔어요.
이동하는 동안 희수는 바로 자버리고
잠실에서 내려서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있으니 그제야 깨더라구요.
희수도 간단하게 밥 먹이고
롯데월드로 갔어요.
백화점 입구의 분수대를 보니 사진 찍어달라고 먼저 말하네요.
홍비인형을 꼭 안고서요.
롯데월드는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안 날만큼 오랜된지라
입장료도 허걱이네요.
우리는 놀이기구 탈게 아닌지라
카드로 입장만 했어요.
막 입장 하려는데
ㅠ 희수 아빠 급한 일이 생겨서
희수 아빠는 가고
저만 들어갔네요.
에휴... 좀 편하게 구경도 하고 하려고 했더니 이러네요.
그렇다고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수도 없어서 저랑 희수만 들어갔어요.
막 들어가니 퍼레이드가 한참이더라구요.
사람들 틈에 끼어서 겨우 봤어요.
희수 안고 있자니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어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어요.
퍼레이드도 레파토리가 있는 듯한데 그건 모르겠네요.
희수는 이런 퍼레이드 처음 봐서 인지 눈이 휘둥그레져서 보더라구요.
손도 열심히 흔들어 주구요.
퍼레이드 막 끝나고 돌아다니다 보니 무대에서 공연중이더라구요.
희수 무슨 공연이든 무대에서 하는 걸 보는거 너무 좋아해요^^
끝까지 다 봤어요.
3시30분부터 어린이동화극장에서 빨간모자 한다고 해서 갔어요.
어디인지 몰라서 한참 헤멨네요.
갔더니 늦어서 그런지 자리가 없더라구요.
자리 앉으려면 일찍 와서 기다려야 하는가봐요.
그래도 안고서 봤어요.
희수 빨간모자 책을 본적이 있는지라 내용은 어렴풋이 알고는 있더라구요.
늑대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어찌나 잘 보는지요.
사진 촬영은 안되구요.
들어 갈때 보니 입구에서 사진 찍어준다고 줄이 길게 늘어서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와서 보니 줄이 없더라구요.
물어보니 사진찍어주고 달력만들어 준다고 해서 얼른 찍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줘요^^
바로 출력해서 주네요.
앞 사람들은 여러번 찍더니 우리 모녀는 한번에 오케이?
별거 아닌 달력이지만 기념이네요.
돌아다니다 보니 자연생태 체험관이 보이네요.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부제가 도심속에서 만나는 나비와 곤충들의 향연이네요.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타는 것도 좋겠지만 전 여기가 더 마음에 드네요.
아이들이 직접 체험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아요.
들어가자마자 사슴벌레가 있어요.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가 있어서 보기도 좋아요.
이런곳 보면 꼭 한마리 아니면 어디 구석에 숨어 있어서 찾기도 힘들던데 말이에요.
장수풍뎅이
나중에 들은건데 장수풍뎅이가 장수 해서 장수풍뎅이가 아니라
장수처럼 힘이 세서 장수풍뎅이라고 그러시네요.
곤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서 ;;
물고기도 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낮게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안 그러면 안고 보여주기 너무 힘들거든요.
시골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
장수풍뎅이 애벌레 에요.
애벌레를 만져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애벌레~ 진짜 많아요.
처음에는 그냥 봤는데 설명해 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열심히 설명도 들었어요.
암수 구별하는 법도 배우구요.
배안쪽의 두번째 마디에 V자 모양이 있는게 수컷이라고 하시네요.
키울때 암수 성비가 1:1 아니면 2:1 로 키우라고 알고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애벌레 안쪽으로 깨알 같은 점이 총총히 있는게 애벌레 숨구멍이라고 해요.
애벌레도 쓰다듬어 주면 좋아한다고 해서 쓰다듬어 주기도 했어요.^^
애벌레 똥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계시네요..
애벌레 똥은 냄새 안나요~~
이 똥은 식물의 거름으로 쓰면 좋다고 하시네요.
포토존에서 사진도~~
곤충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집에도 있는 산호수
열매를 찾으면서 보고 있어요.
나비가 있는 곳이에요.
손가락에 나비 보이시나요?
큰애들한테 해 주시는거 보더니
희수가 저도 해주세요~ 이러고는 나가더라구요.
아직 날 준비가 안 된 나비라서 손가락에 올려놔도 안 움직이는 거여요.
나비도 날기 전에 발열이 되야 나는데-그래서 날기 전에 날개짓을 하는 거래요.
이번에는 얼굴에도요.
다른 아이들은 못하는 아이들도 많던데
희수는 이것도 너무 하고 싶어해서
용감한 아가라고 또 해주셨네요.
우리나라 나비의 가루에는 독이 없어서 괜찮데요.
이게 배추흰나비인데 날개가 그냥 하얀 색은 수컷, 날개에 검은 무늬가 있는 건 암컷이래요.
알도 봤어요.
어제 난 알이라고 하는데 진짜 무수히 많아요.
정말 조그맣더라구요.
연필로 꼭 찍어 놓은 점 처럼요.
나비 알 직접 보는건 저도 처음이거든요.
나비가 손등에서 기어 가는데 살짝 간질 간질한 정도네요.
작고 조그만한 나비의 그 작은 발로 기어가는데도 느껴지는게 신기하더라구요.
그런지 자꾸 나비 있는데로만 가자고 ㅎㅎ
나비를 손에 올려 논게 너무 좋은가 봐요.
한참을 보고 나오니 벌써 어둑 어둑해졌어요.
진짜 집에 가려고 했는데 무대 공연이 있네요.
세계여행하는 스토리 같던데 저희는 끝 부분을 봐서 해적 이야기 하고 이집트 이야기 만 봤어요.
역시나 희수 끝까지 잘~ 보네요.
이런거 보는 거 너무 좋아해요.
시간이 6시가 넘어가서 얼른 서둘러 나왔어요.
집까지 가는 시간이 좀 걸리는 지라서요.
푸드코트에서 밥 먹고.
ㅠ 밥 거의 다 먹었는데 희수 응가마려~~ 미치겠어요.
꼭 밥먹을 때마다 그러니...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얼른 화장실로 갔더니 쉬가 급했네요.ㅎ
같이 있었음 한결 수월했을텐데 혼자서 데리고 다니려니 좀 힘들기는 해요.
겨우겨우 준비하고 가는데
멀리서 캐릭터 보고 유모차에서 내려달라고 하더니 막 뛰어 가네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오픈 홍보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찍어주신 사진은 홈페이지에 올려주신데요.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옆에 있는 아읻은 모델들^^
포즈가 예사롭지 않지요?
희수도 곁눈질로 모델 언니 따라서 해보기도 하구요.
카자니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이벤트도 한다고 하네요.
http://www.kidzania.co.kr/index.asp
서둘러 지하철 타고서 벌써 7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희수는 오다가 잘 줄 알았더니 생생해서는
홍비랑 같이 사진 찍어달라~
브이 제대로 했으니 사진 찍어달라~
브이 제대로 한거 진짜 처음이네요.
혼자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연습하는 듯 하더니 하네요.
사진 찍은거 보여달라, 동영상 찍은거 공연 보여달라~
이러면서 한 숨도 안 자고 왔어요.
집에 와서도 바로 잘 줄 알았더니 할일 다하고.ㅎㅎ
씻고는 차놀이에 그림 그리기에 책 까지 잠깐 보고 잠들었네요.
다리 아프다고 다리 주물르라고 하면서요.
저도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고 무지 무지 힘든 하루네요.
하루에 두군데나 갔다왔더니 더 힘들어요.
거의 12시간만에 집에 온거거든요.







> 








미달이
엄마랑 둘만의 달력도 만들고...희수 너무 좋았겠어요~
애벌레...ㅋㅋ 저도 전에 나비축제 갔다가 받아온 애벌레 장수풍뎅이 되었다가 날아가버렸던
기억이 다시 생각나네요...ㅋㅋ
답글
시은맘
희수 공연도 보고 롯데월드도 다녀오고 하루 정말 알차게 보내셨네요..^^
사진을 넣어 달력도 만드시고 넘 좋으셨겠어요..^^ 희수가 넘 재밌었겠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