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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 |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아이

글쓴이 륜맘

등록일 2010-01-21 11:53

조회수 4,20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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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살이 되는 큰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어렸을때부터 항상 규칙과 약속을 강조하고 살았는데 아직까지 순간의 욕구만 충실해서 약속을 무시하구 때를 쓴답니다.

정도가 크면서 점점 커지고 있어요 철들면 낳겠지 했던 기대도 점점 의구심만 낳고있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침밥 준비를 하는사이 냉장고 문을 열고 귤을 꺼내가더라구요

첨에는 좋게 "엄마 밥먹기전에 간식 안주는거 알지! 이리내!" 하면서 귤을 뺏아갔습니다.

올해 4살되는 둘째는 순순히 주더라구요 근데 큰애는 끝까지 뺏으려 달려들고 냉장고 문을 열려고 하고 펄쩍펄쩍 뛰고 울고...

물론 "그래 니가 귤이 먹고싶구나! 그런데 귤같은 간식은 밥을 다 먹고 나서 먹는거야!"라고 해야겠지만 너무정신없이 몰아치는 울음때에 (하루이틀있는일이아닌지라)짜증이나서 엉덩이를 두대 때려부엌에서 쫒아냈습니다. 그러고 거의 20분가까이를 귤못먹게 했다고 울었습니다.

공감법이라... 써봤습니다. 하루이틀도아니고 매일 자기욕구가 좌절될때마다 자기가 요구하는게 잘못인걸 알면서 순간욕구가 좌절됐다고 악을 쓰고 웁니다.

훈육도 해봤습니다. 지금 니가 이렇게 울고 소리지르는건 잘못이야 이제 그만울어... 수없이 해봤습니다.

돌지나고부터 기다리는걸 연습시켰지만.. 아직 안되네요

밥을 먹고 간식먹기 밥먹기 1시간전에는 배부른 간식종류안먹기 그게 안돼요... 다른일도 마찬가지이지만 거의 매일 이놈의 간식때문에 싸움니다.

성질머리를 뜯어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어제는 아빠 회사따라간다고 문앞에서 30분을 울고 유치원 안간다고 "으~~~ 으~~~~"유치원 버스타기 전까지 징징거리고

잠도 잘 안자요... 방학 3주동안 하고 이제 유치원에 다시 가시 시작했는데  피곤한지 자다가 새벽3시쯤이면 꼭 짜증네고 칭얼거리고 애기때는 아에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그정도까진아니지만 잠도 푹안자고 매일 자다가 침대에 올라갔다 바닥에 내려왔다 두번은 잠자리를 옮겨가며 자고 그래서인지 키도 작아요

2년차이인동생보다 겨우 6cm더큰키...  내년이면 동생보다 더 작아지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그정도 큰것도 해마다 먹이는 한약덕에 약먹을때만 잠깐 크고...

주위 아주머니들이 성질이 까칠하면 잠도 잘 안자고 키도안큰다고 하던데 이일을 어찌할지...

누가 속시원한 답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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