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에 이른 저녁까지 먹여서 나온 나들이라 아이들이 한껏 들떠서 어찌나 통통거리면서 뛰어다니시는지...

크리스 마스 분위기 한껏 나는 대한극장에서 영화 보기도 전에 아이들이 분위기 완전 UP! UP! 되시네요...

역시 아이들을 위한 영화여선지 아이들을 데리고온 엄마들이 참 많았어요..

더빙없이 자막처리를 하였는데도 시종일관 귀여운 칩멍스들의 재롱잔치에 글을 못읽는 둘째 아이도 1시간이 넘는 상영시간 내내 집중을 했답니다..

영화 시작할때 나오는 신나는 음악소리에 아이들이 몸이 들썩들썩 하더니..

간간이 웃을보따리를 터트려가면서 어찌나 몰입을 하면서 보는지..

시사회 당첨된후에 집에 있는 앨빈과 슈퍼밴드1을 다섯번이나 보고 가서 그런지

칩페티와 슈퍼밴드들이 댄스배틀을 벌리려고 할때 나오는 음악이 1편에서 나왔던 노래인지도 대번에 알더군요~~~

너무나도 사람스러운 여섯명의 케릭터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어른인 저도 흠뻑빠졌답니다...

여섯마리가 마지막에 함께 공연하는 모습은 어찌나 멋지고 귀여운지 눈을 어디다 두어야할지 모를 정도로 여섯케릭터에 축 빠졌답니다..

여섯마리가 멋지게 콘서트 여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조만간 앨빈과 슈퍼밴드 3탄도 꼭 제작할꺼죠??

영화 끝나자마자 나오면서 또 보고 싶다고 둘째아이가 하도 아쉬워해서 DVD가 나오면 구매해야할것 같아요~~

추운 겨울날 아이들과 너무 즐거운 추억이 되어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